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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140121)에 하이원 다녀왔습니다.
하루종일 비 맞으면서 탔는데, 물반 얼음반의 빙수에 짙은 안개로 고글끼면 앞이 안보이고 벗으면 눈이 따가운 악조건에 속에서 전투보딩 빡세게 했습니다. 셔틀탈때 상의 후드안에 물이 출렁거릴 정도...
질문입니다. 헝글보더 분들 설질 묘사할때 쓰는 용어들요.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강설?습설?건설?슬러쉬?설탕?감자?
2014.01.27 11:41:53 *.108.14.157
강설: 눈이 압축되어서 딱딱한 상태 엣징 안되있거나 프레스 제대로 안 주면 날 잘 안 박힘 (좀 잇으면 감자밭으로 변신)
습설: 2월 3월 쯤에 내리는 함박눈 날린눈 같은 느낌? (눈이랑 물 섞여있는 상태)
건설: 위에 반대로 매우 12월 1월에 내리는 싸락눈 가루는 ㅋㅋㅋ (파우더 같은 상태)
슬러쉬: 물반 눈반 노답
설탕: 시즌 끝에 일어나는 현상. 마치 슬로프가 눈이 아니고 모래나 설탕처럼 되어서 그냥 보드로 모래하고 설탕 치우고 다니는 느낌
감자(밭): 보통 강설 상태 라이딩으로 눈을 파면서 나오는 딱딱한 얼음/눈 덩어리들이 슬로프들이 퍼져있는 상태.
2014.01.27 11:51:10 *.54.137.243
눈이 안뭉쳐지면 건설, 뭉쳐지면 습설, 물이 질질흐르면 슬러시
슬러시에서 기온이 내려가면 아이스화되면서 얼음덩어리 감자가 나오고 감자가 부서지며 설탕이 되죠.
눈쓸고 내려가시는 분들에겐 강설이 별로겠지만 라이딩하기엔 강설이 좋습니다.
2014.02.02 15:42:58 *.33.133.240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강설: 눈이 압축되어서 딱딱한 상태 엣징 안되있거나 프레스 제대로 안 주면 날 잘 안 박힘 (좀 잇으면 감자밭으로 변신)
습설: 2월 3월 쯤에 내리는 함박눈 날린눈 같은 느낌? (눈이랑 물 섞여있는 상태)
건설: 위에 반대로 매우 12월 1월에 내리는 싸락눈 가루는 ㅋㅋㅋ (파우더 같은 상태)
슬러쉬: 물반 눈반 노답
설탕: 시즌 끝에 일어나는 현상. 마치 슬로프가 눈이 아니고 모래나 설탕처럼 되어서 그냥 보드로 모래하고 설탕 치우고 다니는 느낌
감자(밭): 보통 강설 상태 라이딩으로 눈을 파면서 나오는 딱딱한 얼음/눈 덩어리들이 슬로프들이 퍼져있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