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남자는 남자가 알아본다???

조회 수 739 추천 수 0 2014.01.27 14:53:42

남자가 괜찮은지 아닌지 남자가 봐줘야 한다는데

 

윗사람 아랫사람들 모두와도 잘 어울리고 호탕한 스타일이면 남자 성격좋다고 괜찮다고 하는데

 

그런 남자는 정작 여자친구를 외롭게 만들 스타일 아닌가요?

 

어쩌면 남자들이 보기에

 

여친한테 잘하는걸 굽신거리고 남자가 여자한테 맞춰주는 스타일을 안좋게 보지않나요?

 

여자가 여자들을 보면 쟤가 여우이고 남자 갖고 노는게 보이는데

 

남자를 좋다고 실실거리는거 보면 안타깝던데

 

어쩌면 여우같이 이득을 취하지만 남자가 좋아하는걸 알고 잘하는 여자가

 

남자들한테 좋은건가 싶기도 하고...(그걸 영원히 평생 남자가 모르기만 한다면)

 

아직도 기준성립이 안돼 혼란스럽네요ㅠ

 

자아가 성립이 안돼서인지 그런 확신을 줄만한 사람을 아직 못 만나서인지

 

사춘기가 아직도 진행중이네요

엮인글 :

부자가될꺼야

2014.01.27 15:04:25
*.206.152.198

남자는 남자가 보는게 정확하지만


글쓴이가 적은 그대로 여자에게는 안좋을수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처음에 너무 잘해주는 남자를 믿지 말라고 제가 여자에게 조언을 해줬죠


그랬더니


처음에만 잘해주는것도 좋답니다... 


이게 여자와 남자의 마음이 다른거죠....

뽕브라단속반

2014.01.27 16:30:50
*.223.42.210

남자에게 3不 있죠...


도박

여자


요것만 조심하면 됩니다...

그리고 남자는 남자가 봐야 된다는 건

술을 먹고 그 사람의 숨겨진 면(위에서 밝힌 3不에 해당되는지, 특이한 곤조가 있는지)을 보고자 하는거겠죠?



삼춘기즈음

2014.01.27 18:11:40
*.212.107.75

저 삼불중 하나라도 안가진 남잔 없는거같아요ㅠㅠ물론 어딘가에 있겠지만 내가 그런 남자만 선택했겠지만

여자문제가 없으니 술문제를 겪어보네요...

전에는 술은 마셔도 술로 인한 문제는 없었는데

이번엔 술을 필름끊길때까지 마시고 술마시고 헛소리하고 다음날 기억도 못하네요

The One 0.5

2014.01.27 22:36:38
*.13.248.117

있습니다..
바로 제가 그렇죠
술 ,못먹진 않지만 싫어해서 일년에 한두번 마심,회식때도 콜라마심
도박, 그어떤 종류도 할줄모름.문방구뽑기나 할까
여자, 남녀관계에도 의리가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연애,결혼포함8년동안 절대로 한눈판적없음.회식때 가는 도우미부르는 노래방도 절대 안따라감..

지금 와이프만나기전엔 안그랬는데 갑자기 확변해서 주위에서 스님됐냐고 재미없어졌다고 그럽니다 ;;하지만 와이프랑 놀고 같이 지내는게 제일 즐겁고 행복합니다

덜 잊혀진

2014.01.27 17:05:17
*.32.7.42

제목의 질문과 상관없이, 본문 글을 읽으니 글쓴이에 대해서는 한가지 확실합니다.

님은 남자를 볼 줄 모릅니다. 왜 그런지 이유를 모르시겠죠? 바로 그게 이유입니다.

삼춘기즈음

2014.01.27 18:07:41
*.212.107.75

네 남자 볼줄 모릅니다

그러니 좀 가르쳐주시면 안될까요?

물론 남의 기준이 내것이 될수는 없지만 방향이나 조언좀 구할순없을까요?저도 답답합니다

덜 잊혀진

2014.01.27 19:23:18
*.32.7.42

(제 말을 비꼬는 듯 받아 들이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제 대답은 (글쓴 분이 물어 본 내용에 대한) 이미 본문에,

글 쓰신 분이 "이렇다던데~"에 모두 들어 있습니다. (__)

이미 스스로도 알고 (최소한 주변에서 들어서) 계십니다.

본인이 안다는 사실을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죠.

삼춘기즈음

2014.01.28 09:46:43
*.212.107.75

이렇다던데~ 하는 사람이 좋은사람인데 제가 보지 못하는거죠?

좋은사람과 내가 원하는 사람 포기하는거없이욕심을 낸게 문제인듯해요

하지만 남에게 좋다고 나에게도 좋다고 할 수 없으니

어쩌면 내가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일수도 있을텐데...하면서 아직까진 합리화하네요

전문상담받고싶었는데 비싸서 2회차로 끝내고 답답한 마음에ㅜ

덜 잊혀진

2014.01.28 14:50:21
*.32.7.42

네~. ^^

모쪼록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삼춘기즈음

2014.02.02 21:40:40
*.240.23.58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만 그것을 너무 좋아하여 밖으로만 나도는 경우도

제가 너무 예민하게만 보고 남자를 볼줄 모르는건가요..?

덜 잊혀진

2014.02.04 15:09:40
*.32.66.222

(설마 댓글이 또 붙었을까 했는데..;; 이걸 보실지 모르겠네요)

 

위 댓글.. 경우에 따라서 "예" 이기도 합니다.

어차피 사람의 성격이란, '그렇다/아니다' 의 단순 정의보다는

'정도'의 문제로 귀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잖아요.

보통 세간에서 말하기를, 여자는 남자가 결혼하면 바뀔거라고

착가하나 바뀌지 않고, 남자는 여자가 결혼후 바뀌지 않을거라

착학하나 바뀐다'고 합니다만.. 남자도 결혼하면 (좀) 변합니다.

 

어려운 고민에 별다는 도움되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네요. ;;

즈타

2014.01.27 17:55:01
*.107.92.11

남자가 알아보긴 하죠

허센지 먼지 기타등등 ㅋㅋ


근데 뭐든지 적당하기만 하면 문제없죠


하지만 적당하기가 제일 어려운법...



즈타

2014.01.27 17:55:58
*.107.92.11

그리고 자꾸 재지마시고


맘에 드는 사람이 있다면 만나보시면 될듯한데요


결혼하라는게 아니라 만나보는거니깐요

노출광

2014.01.27 19:07:33
*.156.92.49

본문의 질문에 대해 개인적 생각을 써보자면 ...  사회에서 '인맥 관리'는  중요하다... 매우...  

그러나 그것을 방어막 삼아... 밖으로 도는것을 정당화 하는 사람은  집안에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높다.  

(그러나 '인맥 관리'는 어느정도 밖으로 돌긴 돌아야 한다.... 구분이 필요하다.) 

 

남자들이 여자가 여우짓 하는걸 몰라서 헤헤거리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남자는 그 여우짓을 하는것까지 이뻐 보이는거다.  

 

 

그렇다면 좋은 남자의 기준은 뭘까? 

가정교육 잘 받아서 인간에 대한 신뢰와  상대에 대한 배려가 있는 사람이면 좋다.  

다만, 연애시...이런 사람은 똑같이 자라 온 여자에게 선택 받을 가능성이 높지 않다.... 심심하니까... 

즉, 결혼할 상대론 최고다.    평화로운 가정을 유지할 수 있고...  애들 가정교육에도 좋다....무난하다...

그러나 매력적이라 느끼진 못할거다... 왜??? 심심하니까...  

 

가정이 시끄러운 사람들은  이 '심심함'을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결국, 자신의 사람은 자신의 '기준'으로 선택하는거다... 어떤 '절대적 기준' 따윈 없다.   

자신의 마음을 따르는게 가장 후회가 없을거다...(또 울고 불며 후회하면서 내공이 쌓이는거니까 뭐...)  

 

 

내가 들었던 말 중에... 가장 충격적인 말...

"네가 옳다"  

 

     

 

 

 

 

블랙레이

2014.01.28 00:09:42
*.110.72.36

남자가 보면 더 잘알긴하죠^^ 술 여자 도박만 안한다면 중간이상은 갑니다~

민서파파

2014.01.28 06:34:21
*.209.42.24

대부분의 남자가 여자에게 원하는것은 딱 한가지 입니다..  그거.

사랑하니까,  확인하기위해서 등등.. 별의별 이유를 다 대더라도.. 선물을 주고 비위를 맞춰주고 이벤트를 해주고 하더라도..

딱 한가지 목적은 그겁니다..

 

그걸 참고 님께서 원하는걸 다 해주시는 남자를 만나시면 됩니다..  있을라나요?

삼촌1호

2014.01.28 07:25:40
*.7.20.239

전 같은 삼촌 인줄알고 괜히 와서 글남기고 감다 ㅡ.,ㅡ;;

Jr.MamaDo

2014.01.28 14:48:41
*.6.235.39

남자는 남자가봐야 안다는건 이해가 안가고요

 

사람은 사람 잘보는 사람 보통 사회생활 많이 하신 윗분들이 잘아는거죠  생활의 지혜?

 

사람백날봐도 선한지 악한지 볼주 모르는사람은 몰라요 그냥 주의 사람 잘보는사람에게 문의하는게 좋죠 특히 부모님^^

차니미니뿡

2014.01.28 15:15:34
*.62.175.84

적당히 선을 두고 만나보면 알게되겠죠. 남녀관계는 둘만 아는거니까요.
남자는 남자가 보는게 틀릴수도 있는게. 좋은 남자일수도 있어도 이 여자랑 맞는지는 알수가 없죠. 어떤 남자인지 봐준남자가 그여자랑 깊게 사귄적이 있어 취향까지 다 안다면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전 술. 도박은 전혀 안하고 여자는 여자친구 한명만 바라 봅니다만 좋은남자인지 어떤지는 알수없는거 같아요. 신창원 옆에 여자들은 그사람이 참 좋는 사람이라고 했으니까요.
고로 격어보지 않으면 알수 없지않나 생각합니다

오라

2014.01.28 19:04:25
*.157.68.56

남성경험이 부족하신 걸로 보입니다.

다양한 루트로 겪어보세요. 일로 만나건, 친구로 만나건, 연인으로 만나건..

삼춘기즈음

2014.02.02 21:42:56
*.240.23.58

남녀관계에 친구는 없다라고 생각하여 폐쇠적인 인간관계를 만들어왔던것같네요

겪어본 남성경험이라곤 연인들뿐이라...

그점이 문제인것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1004s

2014.01.31 00:40:42
*.47.84.196

아마 좋은 남자와 좋은 사람 코스프레를 구분하는건 아무리 남자여도 구분하기 쉽지 않을겁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7754
28355 자동차 보험 문의... [12] 시레기 2014-01-28 621
28354 축구 룰에 대한 궁굼증 입니다. [6] 군구르미 2014-01-28 436
28353 웰팍 주변 펜션 문의 [2] 궁금이 2014-01-28 425
28352 광주가 고향이신분~~~질문이요 [4] 영아이 2014-01-28 373
28351 미드 추천 부탁합니다~ [12] 리군 2014-01-28 872
28350 혼자 운전하다 사고가 났는데 수리비 얼마나 나올려나요 [4] 수리비 2014-01-28 841
28349 교통사고 질문 입니다. [7] 걱정됨 2014-01-27 371
28348 중고차팔때 필요한게 머머 있나요? [7] 간지보더향해~ 2014-01-27 1035
28347 하이로우(도박) 실제로 해보신분.. [5] 올인 2014-01-27 1132
28346 동영상 촬영할 DSLR 추천좀..... [5] 캐논 2014-01-27 644
28345 이번 설때 동태포나 생선 드시나요 ? ㅠㅠ [8] 우르르 2014-01-27 581
28344 경기도 촌놈이 부산 호텔 문의 드립니다. ^^: [15] CarreraGT 2014-01-27 682
» 남자는 남자가 알아본다??? [22] 삼춘기즈음 2014-01-27 739
28342 2월이면 전세 재 계약한지 또 2년이 지나는데 연락없으면 자동연장인가요? [5] ㅎㄹ 2014-01-27 679
28341 인테리어 원자재 관련 영업 1212 2014-01-27 366
28340 법인 설립 관련... [2] 법인궁금증.. 2014-01-27 377
28339 익스플로러 [6] mr.kim_ 2014-01-27 390
28338 19금] 지속시간 [33] 글쓰니 2014-01-27 6105
28337 자동차 접촉사고 ㅠㅠ 도와주세요 ㅠㅠㅠㅠ [7] 2014-01-27 982
28336 스컬캔디 아이콘3 오프라인 매장 질문 입니다. 레일리 2014-01-27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