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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괜찮은지 아닌지 남자가 봐줘야 한다는데
윗사람 아랫사람들 모두와도 잘 어울리고 호탕한 스타일이면 남자 성격좋다고 괜찮다고 하는데
그런 남자는 정작 여자친구를 외롭게 만들 스타일 아닌가요?
어쩌면 남자들이 보기에
여친한테 잘하는걸 굽신거리고 남자가 여자한테 맞춰주는 스타일을 안좋게 보지않나요?
여자가 여자들을 보면 쟤가 여우이고 남자 갖고 노는게 보이는데
남자를 좋다고 실실거리는거 보면 안타깝던데
어쩌면 여우같이 이득을 취하지만 남자가 좋아하는걸 알고 잘하는 여자가
남자들한테 좋은건가 싶기도 하고...(그걸 영원히 평생 남자가 모르기만 한다면)
아직도 기준성립이 안돼 혼란스럽네요ㅠ
자아가 성립이 안돼서인지 그런 확신을 줄만한 사람을 아직 못 만나서인지
사춘기가 아직도 진행중이네요
본문의 질문에 대해 개인적 생각을 써보자면 ... 사회에서 '인맥 관리'는 중요하다... 매우...
그러나 그것을 방어막 삼아... 밖으로 도는것을 정당화 하는 사람은 집안에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높다.
(그러나 '인맥 관리'는 어느정도 밖으로 돌긴 돌아야 한다.... 구분이 필요하다.)
남자들이 여자가 여우짓 하는걸 몰라서 헤헤거리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남자는 그 여우짓을 하는것까지 이뻐 보이는거다.
그렇다면 좋은 남자의 기준은 뭘까?
가정교육 잘 받아서 인간에 대한 신뢰와 상대에 대한 배려가 있는 사람이면 좋다.
다만, 연애시...이런 사람은 똑같이 자라 온 여자에게 선택 받을 가능성이 높지 않다.... 심심하니까...
즉, 결혼할 상대론 최고다. 평화로운 가정을 유지할 수 있고... 애들 가정교육에도 좋다....무난하다...
그러나 매력적이라 느끼진 못할거다... 왜??? 심심하니까...
가정이 시끄러운 사람들은 이 '심심함'을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결국, 자신의 사람은 자신의 '기준'으로 선택하는거다... 어떤 '절대적 기준' 따윈 없다.
자신의 마음을 따르는게 가장 후회가 없을거다...(또 울고 불며 후회하면서 내공이 쌓이는거니까 뭐...)
내가 들었던 말 중에... 가장 충격적인 말...
"네가 옳다"
남자는 남자가 보는게 정확하지만
글쓴이가 적은 그대로 여자에게는 안좋을수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처음에 너무 잘해주는 남자를 믿지 말라고 제가 여자에게 조언을 해줬죠
그랬더니
처음에만 잘해주는것도 좋답니다...
이게 여자와 남자의 마음이 다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