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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재보지는 않아서 100m인지는 판별 불가합니다. ㅋ
제가 비기너턴을 연습하고 하고 있는데 무언가 쓩!!!!!!!!!!!!!!!!! 하고 지나가는겁니다.
속으로 욕할 시간도 없이 나도 모르게..................... "님 짱이다!"
제가 안전주의를 외치는 사람이라, 초보 슬러프에서 속도 제어도 못할꺼 같은사람이 속도내면 속으로 궁시렁궁시렁 욕합니다.
그런데 그분이 지나가고 그분의 45도로 누워있는 뒷모습에서 턴의 향기(?)를 느끼는 순간..
저게.........저게......저게... 말로만 듣던 "카빙"인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리고는 저도 모르게 그분의 흔적인 엣지라인을 따라 내려가봤습니다.. 엣지가 후덜덜덜......
그렇습니다. 장미칼 입니다. 성령을 맞이한 기분이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이 그 엣지자국을 밟고 지나갈때마다 제 가슴이 아프더군요.
음 뭐랄까.. 이런 멋진 엣지라인을 국가에서 보존안시키고 뭐하나?? 이런 느낌.
다시 또 그분을 볼 수 있을려나 기대했지만 이미 다른 슬로프로 떠나신듯 했습니다.
이글을 보신다면...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봐~~ 당신!! 초보에서 그따구로 속도내지마!!! 그러다 사람 죽어!!!! 그 딴 라인 테크노가면 널렸어!!!
너 땜시 다른사람들도 속도 내볼라고 발라드에서 개난리잖아!!! 써글놈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