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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드호올릭 입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상황을 그냥 적어볼까 합니다.

여긴 자게니깐요~~^^;;

 

와이프의 허락을 받아 2주연속으로 2틀동안 야간을 들어갈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이천에 파견을 나와있는 상황이라 슬로프가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숙소에서 하루 자고 그 다음날 서울로 올라가면서 타고 집에가는 일정이였습니다.

 

첫번째쭈

즐거운 마음으로 장비챙기고 옷챙기고 출근

퇴근후 곤지암으로 달렸드랬죠~~

근데 아뿔사 제 부츠가 없는겁니다.

그때서야 아들이 만지기 못하도록 짱박아 놓았던 부츠가 머릿속에서 확~~~

아놔~~ 짜증이 밀려왔습니다.

할수 없이 곤지암에서 렌탈 15000월 ㅎㄷㄷ  부츠만은 따로 안해준다는군요..

장비 다 빌리는 값을 받더군요...돈지암 X끼들~~

다음날은 밑에 렌탈샵에서 7000원 주고 렌탈했습죠~~

용돈 22000원이 날라갔습니다. ㅠㅠ

 

두번째쭈

이번에는 부츠부터 챙겼드랬죠~~

빠진거 없이 모두 잘 챙겼죠

다시 곤지암 야간타러 고고씽~~

근데 아뿔싸 제 카빙 양말이 없는겁니다. ㅠㅠ

항상 보드가방에 양말을 몇개씩 가지고 다녔는데 주말에 빤다고 세탁기에 넣어놓은걸 또다시 깜빡한거죠~~

젠장 왜이러냐 증말~~

할수 없이 가방에 있던 신사정장 양말 두개를 겹쳐 신고 올라갔죠~~

양말이 미끄러워 부츠속에서 발이 막그냥막 돌아댕기더군요.

보들 타는데 아이스 위에 있는것 처럼 미끄럽더군요...ㅠㅠ

프레쓸 주면 미끌~~미끌~~ㅎㅎ

 

여러분 카빙양말 꼭 챙기세요...

타기 힘들더군요...ㅎㅎㅎ

처자식 버리고 가서 벌 받았나바요~~`ㅠㅠ

이상 주저리 주저리~~

 

엮인글 :

김동오빠

2014.01.28 17:37:55
*.38.144.252

근데 진짜 카빙양말이라는게 있는건가요?

{보드호올릭}

2014.01.28 17:51:33
*.62.169.55

ㅎㅎㅎ보드양말요~~

착한아빠

2014.01.28 20:38:15
*.29.125.201

찜빵의 앙꼬 같은 카빙양말을 모르시나요? 그거 없으면.. 아무것도 안되요..ㅎㅎㅎ

주머니가헝그리

2014.01.28 17:39:43
*.38.14.239

카빙양말은 농담이시지만... 확실히 양말 미끌거리면 골아픕니다ㅠㅠ 두터운 방한양말 쓰면 좋죠.

{보드호올릭}

2014.01.28 17:52:39
*.62.169.55

신사정장 양말 너무 미끌거리더라구요~~ㅡㅡ

소고기범벅

2014.01.28 17:47:02
*.62.163.82

저번에 카빙양말 공구했을때 저렴하게 구입해서 잘신고있습니다
정말로 라이딩할땐 꼭 필수인듯합니다.

{보드호올릭}

2014.01.28 17:53:15
*.62.169.55

필쑤 필쑤~~

차박사

2014.01.28 17:56:33
*.109.53.222

보드양말이랑 축구양말이랑 똑같은듯;;ㅋㅋ 전 집에있는 축구양말 신어요 ㅋ

{보드호올릭}

2014.01.28 18:04:00
*.62.169.55

등산양말도 나름 괘아나요~~^^

반쪽보더

2014.01.28 18:06:48
*.41.20.152

전 야구양말요 ㅋ

소리조각

2014.01.28 18:03:30
*.90.74.125

전 예전에 정장양말 신고도 종종 탔어요.... 그냥 저냥 실력이 미천해서 별 상관없더라구요....ㅠㅠ

부천준준

2014.01.28 18:10:18
*.128.141.219

그냥 정장양말 신기도 하고 두꺼운거 신는데.... 땀 많으면 기능성 두꺼운..ㅎㅎ 그렇지 않으면 얇은것두 괜찮더군요,.

{보드호올릭}

2014.01.28 18:34:24
*.125.244.105

보드 양말에 부츠가 길들여져서 얇은 양말을 신으면 발이 돌아댕겨서요 ㅎㅎ

우성(愚晟)

2014.01.28 19:31:36
*.214.240.77

저 그냥 스포츠양말도 신고 타는데요..^^

베팍

2014.01.29 10:48:28
*.211.234.163

절대 수면양말은 아니되옵니다~! 완전 쭉쭉미끌러짐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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