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핫코다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귀국과 동시에 설 명절을 보내고 회사에 복귀해서 업무시작하는데 일이 산더미군요. ^^;

더 이상 늦으면 안되겠기에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못다한 이야기를 시작하려합니다.

 

 

 

- 2008년 01월 30일 -

 

오늘은 헝그리보더원정단 네분이 오시는 날이다.

본 특파원 귀하신 원정단이 오신다니 몸둘바를 모르고 공항까지 모시러 갔다. (사실 그닥 할 일이..-.-)

호텔직원인 미우라상과 함께 아오모리공항에 도착하니 서유석씨도 헝글원정단을 맞이하기 위해

나와있었고 약간의 기다림 끝에 원정단이 도착하였다.

우측사진의 앞에 왼쪽의 한용철님, 오른쪽의 허은숙님, 뒷편 왼쪽의 홍용의님, 오른쪽의 조용준님

이렇게 네분이 오셨다.

허은숙님과 홍용의님은 커플(흥~) 이시며 한용철님과 일행이셨고 조용준님께서는 홀로 원정길에

오르셨다고 한다.

차량으로 핫코다로 고고싱~!!!

올라가면서 내가 아는 한도내에서 일본과 아오모리의 설명을 해드렸고 주위에 많은 눈에 놀라시며

매우 즐거워하셨다.

그러나...본 특파원의 입가에 미소가 흐르는 것을 원정단은 발견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지난 3-4일간 눈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흐흐흐...

 

도착 첫날부터 하드트레이닝이다. 아주 강하게 ㅋㅋㅋ

 

 

 

호텔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옷을 갈아입고 바로 로프웨이로 향하였다.

호텔로 나서면서 많은눈과 호텔주변을 구경하면서 우리 원정단은 매우 즐거워들 하셨다.

곧 닥쳐올 고난과 눈물과 힘겨움..그리고 하드트레이닝~ 은 상상도 못한채...ㅋㅋㅋ

 

 

 

로프웨이스테이션 앞에서 슬로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때까지만해도 원정단의 표정은

매우 밝았다. 심할정도로...ㅋ

로프웨이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서 밖으로 나서면서 약간씩 표정들이 어두워지신다. ㅋㅋㅋ

시야는 5m... 그리고 몸을 가눌수 없이 강한 바람... 정상에서 단체사진을 찍기위해 포즈는 취하고

계셨지만 표정은 매우 어두워지는걸 난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건 시작(?)도 아니었다.

첫 코스는 포레스트코스로 갔다. 사실...나도 포레스트코스를 가본지 며칠 되었다.

그 이유가 요즘 눈이 너무 많이 와서 포레스트코스 상단에 눈이 너무 많았다. 아무도 포레스트코스로

가려하지 않았다. 나도 며칠전에 궁금해서 포레스트로 갔다가 보드를 탄게 아니라 거의 헤엄쳐서 나왔다.-.-...

그때의 공포, 고통, 힘겨움, 그리고 왠지는 몰라도 엄마에 대한 그리움...-.-  

오늘은 원정단이 맛보시리라..흐흐흐

 

포레스트 상단에서의 사진은 공개하지 않기로 하였다.

가슴까지 빠지는 눈...보드의 노즈가 눈속에 쳐박히고, 체력은 고갈, 안개와 눈 때문에 앞은 보이지 않는다.

아비규환!!!

정말 처참했다.

불과 30분전만 해도 원정단 모두가 즐겁고 신이 나 있었는데...

불과 30분 전만해도 오프코스와 익스트림한 코스를 가자던 원정단은 단 30분 만에 모든걸 잊게 되었다.

지금의 표정은 너무 어둡다. 여긴 포레스트코스가 아니라 전쟁터였다.(>.<)

바로 그때... 먼산을 바라보며 입가에 미소가 흐르는 본 특파원의 모습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흐흐흐 ^^;

 

 

 

포레스트코스의 상단부분을 거의 다 내려오니 시야가 많이 좋아지니 조금씩 표정들이 밝아졌다.

그러나..이미 체력은 완전고갈! 상태였다. 들리는 것은 원정단의 헉~ 헉~ 거친 숨소리뿐...

왼쪽 사진의 허은숙님 얘기를 빼놓고 갈수가 없다.

엄청난 깡다구~ 와 그에 걸맞는 보딩실력. 박지성 빰따구를 날릴정도 지치지 않는 체력.

갸날픈 체구에 어디서 그런 빠워! 가 나오시는지 모르겠다.

첫날 라이딩에서는 허은숙님 WIN~!   남자분들 세분은 g.g

 

 

 

포레스트코스 상단부를 지나자 허은숙님의 라이딩은 더욱 빛을 발하셨다. V를 그리시며 라이딩하시는

여유까지...

 

 

 

무사히 포레스트코스의 종착역에 도착하였다.

그러나...우리는 포레스트코스를 한번 내려오는데 걸린시간이 3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

한번타고 땡! 그도 그럴 것이 정말 포레스트코스에 눈이 어마어마 했다.

본 특파원도 살짝 긴장할정도로 눈이 많았다. 많은 눈덕에 고생은 하셨겠지만 오랜시간 추억으로

남으시리리 믿는다. ㅋㅋㅋ

 

 

 

빼놓을수 없는 카트 달리기!!!

항상 일등으로 라이딩하시는 한용철님, 보드탈때보다 더 신나하시는 조용준님 ^^;

 

 

 

카트 달리시면서 버터링 돌리시는 허은숙님과 홍용의님 ^^;

모두들 즐거워하시니 특파원도 매우 즐거웠다. ^^;

또다시 본 특파원... 뒤돌아서서 먼산을 바라보며 입가에 미소를 흘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ㅋㅋㅋ

 

 

 

이제 해도 졌으니 이제부터는 핫코다의 길고 긴 밤이 시작되었다.

옷을갈아입고 따끈한 온천에서 피곤함을 달래준 후 저녁식사에 참석하였다.

모두들 지쳐시고 시장하셨는지 모두 맛있게 ...정말정말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셨다.

포레스트코스 덕분(?)인 듯 하다. ㅋㅋㅋ

 

 

 

옷~!!!

고...고..고추장이다. ㄷㄷㄷ

그간 일본음식만 먹으면서 애절하게 그리워하던 고추장!!!

한숟가락 얻어서 밥에 비벼먹었는데...

맛있음에 대한 감동의 눈물~ 주루룩~

매워서 눈물~ 주루룩~ ^^;

 

 

식사 후 숙소에 모여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술을 마셨다.

한국에서 공수해오신 참이슬을 일본 맥주와 믹스해서 폭탄주를 만들어주신 한용철님 ^^;

아주 소프트하게 디테일하게~ 폭탄주를 제조해주시고 항상 분위기를 이끌어주셨던 한용철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 2008년 01월 31일 -

 

 

푹~ 자고 새로운 날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원정단은 푹 쉬지를 못하신듯한 표정이다. 피곤함과 온몸의 쑤심~ 에 고생좀 하신듯...^^;

일본음식은 개인적인 견해지만 정말 웰빙식단이다.

덕분에 맵고 짭짜롬한 입맛의 나는 식사로 좀 힘들었다.

나름 일본음식 좋아하고 즐긴다고 생각했는데...이게 하루이틀이 아니니...ㅋㅋㅋ

 

 

 

식사를 마치고 뻐근한 몸과 보드를 이끌고 로프웨이로 향한다.

아무리 피곤해도 카메라만 들이대면 일단 포즈부터 자동으로 취해지는 우리 헝그리보더원정단! ^^;

지난밤에 눈이 꽤 왔고 아침까지 눈이 쏟아진다.

오늘도 많은 눈 때문에 조금 힘들게 진행되어야 할 듯 하다. 하드트레이닝!!!

 

 

 

로프웨이스테이션에서 새롭게 원정단에 합류하신 나민재님과 유호정님. 부부시다.

이분들은 사실 어제 원정단과 함께 도착하셨는데 숙소가 모야호텔이시고 첫날은 시내투어를

하셔서 오늘에서야 합류하시게 되었다.

그..근데.....당연히 보더이실줄 알았는데....스키어 ???

그렇다 나민재님과 유호정님은 보더가 아닌 스키어이신거다.

아 이거 살짝 당황을 아니할 수 없었다. 스키어의 가이드가 보더...훔...

뭐 같이 눈에서 즐기는건데 보더면 어떻고 스키어면 어떻겠는가? 그냥 고고싱 하는거다.

노메이크업 이시라 촬영을 살짝 거부하시는 유호정님 ^^;

 

어제의 용사들과 뉴페이스 스키어 부부는 이렇게 합류하여 무적특공대가 결성되는 순간이다. -.-

이 무적특공대는 혈맹의 친밀도, 가족같은 분위기, 옛날 "분노의 역류" 라는 영화에서처럼

"네가 가면 우리도 간다" 의 슬로건을 내걸고 ... 음...살짝 아니다. 수정하겠다.

"네가 안가면 우리도 안가" 의 슬로건을 내걸고 열혈보딩과 관광보딩을 겸하며 항상 같이 움직이며

힘겨워하거나 지친 일행에게 "파이팅~"을 외쳐주며 격려하고 같이 모여서 식사하고 인원체크를

서로 해가며, 행여 누가 땡땡이 치나 실시간 감시를 하면서 보딩에 임하게 된다. -.-...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한 장 박아주고 본 특파원 어디로 갈것인지 생각한다.

간밤에 내린 엄청난 눈덕에 어제보다 더 깊어진 눈... 눈보라와 안개에 어제보다도 더 안보이는 시야.

"훔...포레스트코스로 한번 더 가줘야겠군. 어제보다 더 라이딩 하기 힘들터이니 훗훗훗~"

그래 코스는 정했다. 포레스트코스.

어제의 용사들은 어제 한번 타봤지만 어제보다 더 깊어진 눈...그리고 새롭게 스키어 두분이 오셨으니

포레스트코스로 가면 더욱 더~!!! 소중한 추억(?)을 만드실수 있으리라...흐흐흐~!!!

 

바로 포레스트로 향하였다.

정말 눈이 많았다. 바인딩을 채우고 일어서서 미끄러져 내려가야하는데 눈이 너무 많아서 보드가

스르르...눈속으로 내려간다. -.-

더군다나 오늘은 포레스트로 내려간 사람이 없어서 다른사람 지나간 자리로 라이딩 할 수도 없어서

낑낑~ 거리면서 스타트를 하기위해 발버둥 치는데...

뒤에서 저승사자처럼 스르르... 다가온다. 깜짝 놀라 돌아보니...나민재님과 유호정님.-.-...

낑낑 거리며 스타트하려는 본 특파원에게 한마디 건네신다.

 

"가이드님. 너무 힘들어 보이세요. 괜찮으세요?"   -.-...

아 자존심에 균열이 생기는 소리가 들린다. 상한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서 나도 한마디 한다.

 

"그럼욧! 아직 버틸만 해욧! 이건 아무것도 아니지욧! 핫핫핫~!"

 

열심히 발버둥을 쳐서 겨우 스타트가 되었다.

"훗훗. 일단 스타트는 되었다. 어제보다 시야는 안좋다. 한참 내려가서 기다려야지. 가이드의 자손심을

상하게 하시다니...나민재님과 유호정님 때문에 원정단 모두 무서워할꺼야 홋홋~"

 

 

헉~!

저 멀리서 누군가가 스르르~ 내려오시는게 바로 나민재님과 유호정님...

왜 미쳐몰랐을까? 고수의 포스를... 이제 다시한번 자손심이 상하리라...-.-

"나민재님 유호정님. g.g요~"

어제의 용사들은...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어제의 용사들만 무서워하셨으리라...-.-

 

 

 

조금 기다리니 한용철님이 보이셨다. 눈속에서 살림을 차리실듯한 분위기였다. ㅋㅋㅋ

오늘도 쵝오의 컨디션과 실력을 보여주시는 허은숙님~!!!

 

 

 

포레스트코스 상단을 이제 거의 다 내려왔다.

나민재님이 도착하시고 파우더에 완전! 적응하신 한용철님이 멋지게 파우더라이딩을 하시며

내려오시고 유호정님도 도착하셨다.

 

 

 

나민재님과 유호정님은 너무너무 다정한 부부이시다.

그러나...핫코다에서 라이딩 할 때만은 조금은 냉정하셨다.

유호정님이 넘어지셨는데 나민재님께서는 일으켜세워 주지도 않으시고 무더덤하게 계신 것이다.

궁금해서 나민재님께 살짝 다가가서 왜 유호정님을 안도와주시냐고 여쭤봤다. 답변이 매우 명쾌했다.

"결혼 5년차!"

아...그런거구나 하며 오늘의 교훈인 "결혼5년차" 라고 노트에 적고 있는데...옆에서 살짝 듣고 계셨던

유호정님을 발견하였다.-.-... 물론 공포에 굳어져가는 나민재님의 표정도 난 놓치지 않았다. ^^;

 

 

 

포레스트코스 하단부에서 여친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열심히 담고 있는 홍용의님.

다리가 아프시다고 하시기에 잠시 휴식할테니 가장 편안하게 쉬시라고 말씀드렸더니

태어나서 처음보는 모습으로 휴식을 취하고 계신 나민재님과 유호정님 ^^;

 

 

 

코스를 다 내려와서 도로변의 눈벽에 장난을 치시며 즐거워하시는 한용철님과 홍용의님.

그러나..이미 약간은 지치신듯하다. ㅋㅋㅋ

 

 

 

지치시기는 나민재님과 유호정님도 마찬가지...ㅋㅋㅋ

산장입구에 쌓여있는 눈에 보드와 스키를 휙~ 던져서 낑겨두고  산장으로 점심식사를 하러가신다.

 

 

 

 

점심도 든든히 먹었으니 다시 로프웨이를 타고 산 정상으로 올라가보자.

정상의 로프웨이스테이션에서 나민재님과 유호정님이 서로 장비를 챙겨주신다.

정말 보기 좋은 부부이시다. 그런데...쏠로들 많은데서는 ...매너좀.....젭알요~!

 

 

 

무적의특공대 원정단!!!  정상에서 기념사진 한방!

포레스트코스를 몇 번 탔더니 원정단이 이제 코스에 적응을 한 듯하다.

훔..너무 일찍적응하시면 안되는데 말이다. 

안되겠다. 더 적응하시기전에 이번에는 다이렉트코스로 고고싱!!! ^^;

 

 

 

시야도 좀 좋아지고 오후라 눈도 살짝 다져졌다. 다져졌다고해서 한국의 피클질된 슬로프같지는않고

걍 무릎정도의 깊이? 모 그정도이다.

거기에 어제와 오늘... 그 깊은 포레스트코스에서 하드트레이닝을 하신 덕분에 매우 즐겁게 라이딩과

스킹을 즐기시는 무적의특공대 원정단!

 

 

 

서로 선두를 교대해가며 신나게 라이딩에 임하는 우리의 무적의 특공대...^^;

 

 

 

다이렉트코스의 끝부분에 이어지는 스키장 슬로프.

이곳도 눈이 많기는 마찬가지다. 잘못하면 노즈가 박혀서 빠져나오질 못한다.

열심히 파우더보딩을 즐기시고 계신다.

 

로프웨이스테이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다시 로프웨이를 타고 정상으로 가자.

 

 

 

아..놔..진짜!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가는데 너무 조용하셔서 뭐하시나 하고 보니까...사랑을 속싹이시고 계신

홍용의님 허은숙님 커플!!!

공공장소에서...매너좀.....아...놔....

기분상해서 더 이상 사진 촬영은 하지 않았다. 이날은 이사진을 마지막으로 카메라를 쳐다보지도 않았다.

아..기분상해..증말!!!

 

 

 

호텔로 돌아와서 온천을 즐기고 온천과 2층에 있는 각종 운동기기 및 안마기에서 하루의 피곤함을 달래준다.

호텔에 있는 운동기구는 일본에서는 보기드물게 모두 무료이다. 다른곳은 거의 다 돈을 내야한다.

공짜니까 무쟈게 이용하는거다. ㅋㅋㅋ

오늘저녁도 진수성찬이다. 사시미와 육류, 나베, 뎀뿌라, 생선튀김 등등이 나왔다.

우리의 무적의특공대 원정단. 식사도 많이하시고 푸욱 주무시길 빈다.

 

내일도 본 특파원은 먼산을 바라보며 입가에 미소를 지을테니...^^;

 

- 핫코다 초필살낙엽특파원 Rider -

 

 



07/08 시즌 헝그리보더 일본 원정 모집 안내 (아오모리, 후쿠시마)
엮인글 :

댓글 '10'

쓰까유온천

2008.02.14 16:25:48
*.114.22.84

라이더님 반가워요
원정단 여러분들도 반갑네요
다음 특파원 일지가 기대됩니다
굴욕사진~~~은 안돼용

Rider

2008.02.14 16:56:05
*.47.235.135

쓰까유온천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모두 잘 돌아가셨죠? 다음편부터는 쓰카유온천님의 일행소식이 올라갈겁니다. ^^

바르킨

2008.02.14 18:06:07
*.227.167.52

작년 생각나네요. 포레스트 첨탈때 허리가지차서 체력이 고갈되었던
ㅋㅋ 그대로 상황똑 같네요. 아 가고픈데 지금 2월이 날씨가 아주 안좋다는걸로
알고있어요. 3월부터는 오프코스까지 갈정도로 날씨좋은데.
부럽습니다.~

용튀김

2008.02.14 18:34:27
*.121.8.20

앗 우리 이야기가 올라 왔군여~ ^^

로프웨이에서 손잡고 있던건...여친이 손이 시렵다고 해서 잡아주고 있었던 거였습니다. 염장을 지르기 위한

것은 아니었으니~ 이해 바랍니다. ^^;;

첫날 생각이 나네요~ ^^ 정말 힘들었지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내년에도 눈이 많이 오는 날 꼭 한번 가고

싶습니다. ^0^

쑥양

2008.02.14 21:17:08
*.132.115.39

앗!!! ^^우리당~~^^
올해 처음으로 파우더를 조금 느껴봤으니....
내년에 가게되면 좀 더 적응을 빨리 할꺼 같아여~~~ㅎㅎ
꼭~!!!
내년에도 갈수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당...^^ 냥냥~~
무지 힘들었지만.....
그만큼 너무 기억에 많이 남는 여행이었어영~~^^

라이더님 정말 즐거웠어습니당~~~^^

Real Pimp~~

2008.02.15 05:33:22
*.120.2.28

오늘가는데. 엉덩이 보호대 무릎보호대 가지고 가야되나요? 이거 은근히 짐이 많네요!! 지금시간에 보시는분이 없으신가?

늙은보더

2008.02.16 08:47:09
*.119.78.188

리얼님 눈에 오래 앉아 계실꺼면...엉덩이 보호대 강추..ㅎㅎ
무릎도 뭐 그런 용도로 쓰심이 좋을듯 합니다.

바르킨님 나 알겠소?? 작년에 같이 갔던 늙은이요.
잘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우리 가족은 이번에도 2월 22일 출발이요.
날이 좋아야 할텐데...

바르킨

2008.02.16 21:31:20
*.7.27.220

늙은보더 형님~ 오옷홋!
정말오랜만인데, 이거 염장을 지르시는군요.
이거 2월은 날이 안좋은데, 3월에 가시지.
저 생각중인디. ㅎㅎ
잘 지내셨는지 궁금하네요.
1년만에 연락을 하네요. 보고잡네. ㅎㅎ.

베르킨게토릭스

2008.02.19 16:14:19
*.73.97.152

종철형님 잘 지내셧어요^^ 저 난다요~예요 ㅎㅎ 올해도 가신다니 부럽습니다 ㅠ.ㅠ 올해는 스키장도 한번밖에 못갔고 설에 눈도 안와서 눈이 그립다는^^;; 조심히 잘 다녀오시구요~이번에도 형수님이랑 애들 다 데리고 가시나봐요? 역시 가정적이신^^ 조심히 다녀오세여~~

늙은보더

2008.02.21 22:13:08
*.184.130.166

기홍씨,기상씨..
잘 지내고 있죠?

하하..이제 애들이 다 커서 가족동반은 보드여행은 이제 힘들듯....
지금 출발하기전에 이렇게 글올리고 출발 하려고 하네요.
갔다와서 소식 전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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