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제가 입문한지는 얼마 안되지만, 열정이 넘쳐서 부지런히 검색하고 공부하고 찾아보고 다니곤 합니다.

 

어떤 분 블로그를 갔는데, 일본에서 라이딩을 배우시는 분이더군요.

 

일본은 곧 죽어도 카빙입니다... 다른건 아예 쳐주지도 않고, 라이딩 대회도 얼마나 카빙 호를 멋지게 그리면서 내려오냐로 결정이 되더군요.

 

레벨 2를 따신 여자분이 블로그 주인장인데, 라이딩 기술을 설명하는데, 카시랑은 많이 다름을 느꼈습니다.

 

그냥 저냥 이런것도 있는 갑다 하고 읽고 있는데, 이해할수 없는 말이 똭~~

 

슬라이딩은 카빙을 하다가 실패해서 나오는 경우입니다. 그걸 슬라이딩턴이라고 합니다...

 

ㄷㄷ 일본 라이딩계에서는 이렇게 생각을 하나 봅니다.

 

참.. 이런건 누가 결정하는건가요? 일본 라이더들은 설질이 안좋은 푹푹 빠지는 파우더에서도 칼카빙하면서 내려오는건가요?

 

생각은 자유입니다만, 그걸 남한테 강요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카빙이 최고라고 하는 분들은 카빙만 타세요.

 

대신 남한테 오지랖넓게 강요하고 슬라이딩을 열등한 턴이라고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반박댓글이 과격해지고, 험한 표현이 나오는 것도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이지만, 자신의 아집과 오만을 고스란히 드러낸

 

게시글이 원천적인 문제점 아닐까요?

 

그냥 프리스타일답게 자유롭게 탑시다. 남한테 신경쓰지 말고~~~ 

엮인글 :

KINGCO

2014.02.02 18:36:18
*.177.170.238

일본은 테크니셜 대회가 있으니까요. 더 나아가서 카빙이란 개념도 일본에서 나왔죠.

테크니셜 대회란 게 어떤 대회냐면 "카빙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대회!" 입니다. 당연히 카빙 기술 및 카빙에 대한 선호도, 흥미도가 높을 수밖에 없고요.

뭐,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본이 무슨 카빙이 무조건 절대! 라고 숭배하는 건 아닙니다. 그냥 카빙턴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카빙턴에 대한 기술연구 및 연마가 활발할 뿐이지요.

블루레인코트

2014.02.02 18:38:17
*.85.38.49

그럼 그양반이 그릇된 이해를 하고 있었나 봅니다. 블로그 글 내내 카빙카빙만 외치고 있더군요.

KINGCO

2014.02.02 18:41:28
*.177.170.238

카빙이냐, 슬라이딩이냐 이건 아이스크림 살 건데 초코로 살까, 바닐라로 살까? 이거하고 똑같다고 봅니다. 또한 이 두 턴은 결과적으로 설질, 설면, 주변 환경에 따라서 달라지거든요. 눈이 엄청오는 파우더 슬로프에서는 카빙이 안됩니다. 반대로 깨끗하고 단단하게 정설된 설면에서는 슬라이딩보다 카빙이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하죠.

두 가지 다 맛이 있습니다. 무슨 맛을 즐기느냐는 개인차이지요. 그게 아니라 무조건 빠르게 타고 싶다~ 그러면 뭐하러 프리보드를 추구하겠습니까? 알파인 타거나 스키로 바꾸면 되는 것을.

프리스타일 보드는 말 그대로 프리, 그냥 자기 입맛대로 즐기면 된다고 봅니다.

20thcenturyboy

2014.02.02 21:11:38
*.195.123.65

알파인 보드나 스키에서도 무조건 빠르게 타는 걸 추구하진 않는데요?
레이싱 대회만 있는 것도 아니고요.

KINGCO

2014.02.02 18:43:13
*.177.170.238

덧붙이면 요즘 정말 유행하는 일본식 라이딩이 카빙을 중점에 둔 건 맞습니다. 저도 최근 일본식 라이딩식으로 열심히 연습하고 있기도 하고요.

단지 카빙이 라이딩의 정점은 아니라는 거죠.

블루레인코트

2014.02.02 18:44:44
*.85.38.49

근데 타는 법도 좀 다른것 같더군요. 그 블로그 글읽고 있으니 헷갈려서 ㄷㄷ

20thcenturyboy

2014.02.02 21:13:40
*.195.123.65

조금 다르긴 하지만 기본 원리는 동일합니다.

용평마니아

2014.02.02 18:53:35
*.229.120.132

블루님 저역시 카시스타일 선호보더 입니다만 일본프로라이더들은 그만큼 노력을 많이 했고 연구도 했습니다

일본 라이더들 역시 캐나다및 서구에서 만든 카시스타일로 보딩하다 이건 아시아쪽에서는 한계가 있다 하여

그네들 슬롭에 맞게 창안해낸게 일본식 라이딩입니다

그렇다고 그네들이 트릭을 못한느것도 아닙니다 다만 일본식라이딩의 차이점이라하면 항상 곱고 압설된 슬롭에서는

카빙이 힘들다 하여 만들어 낸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들의 노력에 결과물이겟죠

아이러니 하게 저또한 카빙을 선호하지만 그렇다고 일본식 스타일을 선호하진 않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슬롭 상황에 맞게 전경이 들어갔다가 후경이 들어갔다 하는게 저만의 이상한 스타일이 몸에 박힌건

분명하더군요 타다보면 이상황에선 이게 편하고 저상황에선 저게 편하고 그걸 몸이 기억하고 반응하니

딱히 정의내리긴 힘드네요

키스씰

2014.02.02 19:40:43
*.233.135.53

일본스타일이 카빙에 중점을 둔것은 맞습니다 저 포함 그걸보고 배우고 지향하는 사람도 많구요

이걸 자신만의 아집과 오만으로 치부한다면 님도 자신만의 아집과 오만에 빠지지 않았는지 들여다 보시길......

서로의 지향점이 다르다고 일본의 라이딩을 님께서 그렇게 치부하기에는 절대 만만한게 아니에요


헝글 동영상을 보면 거의다 일본식 카빙에 바탕을 두거나 간접적으로라도 비슷 혼합식의 상급카빙 영상이

대부분 입니다 또한 일본산 데크들이 상당한 인기를 끌고있고 더 나아가 상급카빙에 유리한 헤머헤드

데크까지 상당한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유행하고 추천받는 이유를 생각해 보시길..........

블루레인코트

2014.02.02 20:00:43
*.85.38.49

글을 잘못이해하신것 같네요. 일본스타일은 틀렸고 제가 옳다고 쓴 글이 아닌데요.. 머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말이 안통하면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요?

키스씰

2014.02.02 23:14:02
*.233.135.53

블로거를 하는 일본스타일 보더를 예를 들면서 블라블라~

일본은 카빙에 목숨건다 블라블라~ 이게 누가 정해준 건가?

하면서 카빙에 중점을 두는 일본 라이딩계나 아까 그 카빙이 우월하다는 비로거를

동일시 하면서 프리스타일인데 왜 카빙에 목숨거나 라고 써놓고

글을 이해못하니 말이 안통한다니 ;;;;;

이것저것 다 하지만 카빙에 중점을 두고 타는게 그네들 한테는 프리스타일이고요

님처럼 카빙 슬턴 중점 안두고 타는것도 프리스타일이고요

누구처럼 그트에 중점을 두던 파크나 킥등에 목숨을 걸던 그게 다 프리스타일이니

반대로 카빙만 우월하단 식으로 말하는것도 편협하고 님처럼 왜 카빙에만 목숨걸고 탈까 이해 못하는것도

편협한 생각이라고요 님이 그랬잔아요 프리스타일 이라고

마른개구리

2014.02.02 20:31:11
*.216.189.248

자기 개인 블러그에서 자기방식이 옳다고 주장하는거 아닌가요????

그럼 블러그 안들어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요즘 난독증이 심해서요 ㅠㅠ...그런 뜻 아니면 죄송요~~~^^

행복하면됐자나

2014.02.02 20:49:51
*.36.142.90

생각은 자유라고하셨자나요 그분도 개인블로그에 자기생각쓴것일텐데 님이랑 생각이다르다면 그런가보다~하고 걸러버리면되는거 아닌가요? 굳이 여기서 이런글 올리시는게 더 이해가안갑니다만...?

뉴스

2014.02.02 21:29:24
*.62.163.121

마지막 문장.. 프리스타일대로, 남한테 신경 쓰지말고..
에다가 남한테 뭐라고 하지도말고를 추가한것이
정답 아닐까 싶네요..
틀리다가 아니라 다르다라는 다양성을 존중하면서
둥글둥글 편히 살아요..
생각보다 인생짧아요..

키스씰

2014.02.02 22:04:05
*.233.135.53

추천
2
비추천
0
저는 카빙과 카빙턴은 다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카빙은 단순히 사활강구간을 카빙으로 타도 카빙이라고 말할수 있겠죠.

허나, 카빙턴의 경우는 턴구간이 카빙이어야 카빙턴이라고 인정되는 것입니다.

턴의구간, 즉 원의 호가 그려지는 구간이죠.

롱카빙턴을 두고 생각해 보죠.(롱턴과 숏턴의 각각의 경우가 틀리기 떄문)

언젠가부터 유행했던 라이딩스타일.. 슬라이딩턴

두세시즌전부터 슬라이딩턴이 급사에서의 대부분의 라이딩스킬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럼 슬라이딩 롱턴을 하는사람이 있나요??

롱카빙턴의 실패가 슬라이딩턴이 되는것이죠.

그러니깐 설명하자면.. 보더의 의도는 롱 카빙턴을 하는것 이었는데,

테일을 눌러주지 못해서 슬립이 나는경우 슬라이딩턴이 되는것이죠.
(슬라이딩턴의 기본은 슬립임)

자, 그럼 일정한 간격으로 쭉 찢어진 라인은 무엇이냐~ 라는 질문을 하실껍니다.

그것이 스키딩입니다.

저의 기준에서는 스키딩이라고 칭합니다.

고속에서 라이딩을 할경우 우리나라처럼 강설일 경우에는..
보더가 주는 측압이 원심력보다 크게 되어 데크전체가 카빙라인을 따라서 똑같은 힘으로 밀리게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카빙라인+균일하게 찢어진라인 이 형성되는것입니다.
이것이 "슬립이 났다" 라고 생각하면 안되는것이죠.



이상 님이 본것으로 추정되는 칼럼입니다 맞죠??

이글을 어떻게 읽으면 카빙턴이 최고이고 슬라이딩턴은 하등하며 슬라이딩턴은 그저 실패한 카빙턴이다?

라고 읽히나요??? 정말??

보더가 롱카빙턴을 하다가 의도치 않는 슬립과 스키딩의 차이를 설명하는 카빙턴에 대한얘기지요 아닌가요??

이런 칼럼에서 극히 일부인 한문장만 가지고 와서 하는말이 머 어쨰요

일본은 죽어도 카빙이다 ? 다른건 쳐주지도 않는다? 슬라이딩턴은 실패한 카빙턴이다? 파우더에서 칼카빙??


나참 그저 웃지요 아직 어리신거 같은데 심한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머 말이 안통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계시판에 진짜 문제가 먼지 아세요?

욕설과 비방이 있지 않으면 다른 의견이 있더라도 얼마든지 소통하고 이해할수 있는거에요 그게 사회활동이구요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막말에 되도않는 비유까지 끌어다가 극단적인 표현까지 써가며 상대방을 몰아부치는

당신같은 사람들땜에 계시판이 더 ,,,,참 더이상은 그만 할게요 쓸데없이 감정낭비인거 같으니 ..........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자면 진짜 의견교환이나 소통을 할려면 신중히 자극적이지 않게 쓰세요

원인제공은 상대방에 했으니 나도 똑같이 그에 대응해도 된다는 좀 아니잖아요

자극적이지 않아도 님 말이 논리적이고 맞는 말이라면 언제든 공감을 얻고 대화 할수있는 헝글이니까요

러브석이

2014.02.03 04:24:41
*.33.176.57

공감합니다

아릴라

2014.02.03 06:17:48
*.143.39.13

공감합니다.

조중동식 편집이군요....

더치베어

2014.02.03 08:31:38
*.111.214.44

공감합니다.... 아무리 봐도 글쓴이가 글을 잘못이해한것 같아요..;;;

으뇽쭈

2014.02.03 06:06:28
*.111.6.218

추천
2
비추천
0
이블로그는 제블로그를 말씀허시는듯 하여 댓글하나 남깁니다.
(제블로그 아님 지송입니다만, 아무래도 저같네요)
제가 개인적인 공간인 제 블로그에 제 견해를 써놓은것도 문제가되나요?
저그냥 개인적인 목표가있어서 열심히 정진하면서
사람들과의 소통에 답답함을 느끼고 갈증을 해소하고
저와같은 생각의 사람을 만나기위해 블로그를 이용하고있습니다!
걍 제 사견이니 이해가안가시고 싫다 하시면 지나가주세요.
뭐 굳이 이러실필요가...
님말씀대로 생각은 자유고 강요할필요는 없지싶은데요..^^
저도 사지가 제맘대루 움직이고 생각할수있는 사람입니다.
개인블로그 이용에 자유를 느끼고싶네요~
저는 님이 이러시던 말던 꾸준히 칼럼쓰고 블로그 애용하겠습니다.
즐거운시즌 되시고 부디 슬롭에서 빛나는 보더가되시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1793
89465 아 낼 히팍 가야되나.. [13] 환타킴 2014-02-02   206
89464 맛있는 건데.. [13] 사랑짱 2014-02-02   195
89463 학동 쇼핑 후기 [10] 렉타호_헤븐리 2014-02-02   377
89462 사람사는 곳은 이래서 재미나요.ㅋㅋㅋ [17] rumk 2014-02-02 7 194
89461 헬지패션몰 또 질렀습니다. ㅠㅠ file [13] binil 2014-02-02   333
89460 라이딩? [3] DIngKInG 2014-02-02   245
89459 대구가는 시즌버스안... 살려주세여 ㅠ [8] 데헷뎃햇 2014-02-02   262
89458 난이도 [3] 야수파 2014-02-02   192
89457 내가 명절에 친척들을 만나기 싫은 이유. [11] wsdtg 2014-02-02   442
89456 프라이드 vs 데페 vs 오가사카fc vs 앤썸 vs f2카본 그립력 순... [8] 딸기오레 2014-02-02   726
89455 보드장이 휴장.. 휴장이라니...... ㅠㅠ [7] 블루레인코트 2014-02-02   239
89454 카빙 슬턴이 지금 중요한가요????! [2] 무쌍직전영신류 2014-02-02   270
» 일본식 라이딩은 카빙만을 외치는 분위기더군요. [19] 블루레인코트 2014-02-02 1 497
89452 슬라이딩턴?카빙? [4] 용평마니아 2014-02-02 1 227
89451 난그냥 [1] 16살휘팍보더 2014-02-02   239
89450 베어스 심야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 [8] 스닉커즈 2014-02-02   248
89449 혼자 타는 것도 지겨워지네요 ㅠㅠ [7] 고구마001 2014-02-02   259
89448 겨울왕국 [3] 민규민찬아빠 2014-02-02   227
89447 셋팅 다 해놨는데.... [12] 오렌지칸타타 2014-02-02   258
89446 그놈의 차하고 애브뉴프랑이 뭔지. ㅠㅠ [27] 궁금 2014-02-02 1 1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