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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입문한지는 얼마 안되지만, 열정이 넘쳐서 부지런히 검색하고 공부하고 찾아보고 다니곤 합니다.
어떤 분 블로그를 갔는데, 일본에서 라이딩을 배우시는 분이더군요.
일본은 곧 죽어도 카빙입니다... 다른건 아예 쳐주지도 않고, 라이딩 대회도 얼마나 카빙 호를 멋지게 그리면서 내려오냐로 결정이 되더군요.
레벨 2를 따신 여자분이 블로그 주인장인데, 라이딩 기술을 설명하는데, 카시랑은 많이 다름을 느꼈습니다.
그냥 저냥 이런것도 있는 갑다 하고 읽고 있는데, 이해할수 없는 말이 똭~~
슬라이딩은 카빙을 하다가 실패해서 나오는 경우입니다. 그걸 슬라이딩턴이라고 합니다...
ㄷㄷ 일본 라이딩계에서는 이렇게 생각을 하나 봅니다.
참.. 이런건 누가 결정하는건가요? 일본 라이더들은 설질이 안좋은 푹푹 빠지는 파우더에서도 칼카빙하면서 내려오는건가요?
생각은 자유입니다만, 그걸 남한테 강요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카빙이 최고라고 하는 분들은 카빙만 타세요.
대신 남한테 오지랖넓게 강요하고 슬라이딩을 열등한 턴이라고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반박댓글이 과격해지고, 험한 표현이 나오는 것도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이지만, 자신의 아집과 오만을 고스란히 드러낸
게시글이 원천적인 문제점 아닐까요?
그냥 프리스타일답게 자유롭게 탑시다. 남한테 신경쓰지 말고~~~
테크니셜 대회란 게 어떤 대회냐면 "카빙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대회!" 입니다. 당연히 카빙 기술 및 카빙에 대한 선호도, 흥미도가 높을 수밖에 없고요.
뭐,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본이 무슨 카빙이 무조건 절대! 라고 숭배하는 건 아닙니다. 그냥 카빙턴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카빙턴에 대한 기술연구 및 연마가 활발할 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