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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핀도 엄청 잘 먹혀서 있는 파워 다 써도 인라인되고, 서브도 잘 들어가고,  상대 의 왠만큼 빠른공(그게...사실.. 빠른것도 아닌것을)은 내 다리로 다 달려가서 역공도 가능했던 날..

 

  그날. 애거시나, 마이클 창의 경기를 영상으로 보고있노라면,, 뭐,,  신체 스펙도,,나보다 좋은거 같지도 않는데.. 라는 생각을 하며,

 캔맥주와 오징어를 씹으며..  "이거.. 나..프로선수로 나가볼까?" 하던 ㅋㅋㅋ..

 

 

  그리고,, 몇달후, 대학대회 나가보고..  동호인 대회 나가보고... 이른바 고수들과 경기해보고.. 완전히 오징어되는 저를 보면서,,, 드는 생각이..

 

  "아.. 그 영상의 선수들은 얼마나..타고났으며,, 노력을 했을까???"  

 

 

   티비서 보는 테니스공의 스피드는,, 실제 경험하는 스피드와는 다른. 

 

 

 실지로 10여년전에 윤용일 선수 클리닉에 참가했다가. 그분 서브를 실제로 경험하는 기회가 생겼는데...   공포그자체...  공을 치려고 하기는 켜녕..  피해버려야 했던. ㅋㅋㅋ

 

 

  아마고수와 그냥 아마의 벽이 베를린 장벽이라면,  선수출신 아마와 아마고수의 차이는,, 만리장성,,    선출 아마와 선수의 차이는,,,뭐... 말할수 없는거죠. 

 

 

  남은 시즌 즐겁게 타보시고.   좋은 영상 보시며 마인트컨트롤 하며 타시면 실력향상에 좋죠. 허나  너무 무리하시면,, 부상의 위험이 항상 있는 한국의 슬로프 입니다.

 

 

 우울한 연휴끝난후 한주의 시작.. 게다가 월요일..

 

이미..저의 마음은 시즌이 끝난거 같아서요.. 뻘글 하나 투척했습니다.. 

 

 

  

 

 

 

   

엮인글 :

희룡

2014.02.03 10:57:25
*.169.20.45

저도 전역 후 복학하여 뒤늦게 유도동아리에 들어가서 반년만에 어느정도 실력업이 되어 웃쭐하다가(헤비급 or 무제한급 스펙이네요 ㅠ) 같은 학교 실제 유도부 64키로? 이하 급애랑 붙어보고 뼈저리게 느꼈죠...... 나 따윈 ㅠㅜ;;;;

지붕뚫고뒷발차기

2014.02.03 11:02:26
*.177.52.3

저 슬턴 한창 연습할때 .. 초보랑 같이 타게되었는데 겁없이 살살 비비며 활강하는애를 못따라잡아서
좌절했던때가 있죠... 아 속도가 무서워.. 나따윈.. ㅠㅠ 이것도 비슷 ?

clous

2014.02.03 12:15:43
*.36.153.85

지금 제가 쓰는 라켓이 프린스 마이클창 시그니쳐 모델입니다.
도대체 몇년이나 된건지... ㅜㅜ

我回在白夜

2014.02.03 17:12:00
*.36.4.16

그..라켓 명품입니다용. 프린스 그라파이트 오리지널이라는 최고 3대명품 (3대명품라켓이.. 프린스 그라파이트, 윌슨 프로스태프6.0(이게..그 샘프라스 라켓), 헤드 프레스티지던가..하나가?? (이게 애거시, 이형택 라켓)) 라켓을 창에 맞게 업글시킨..

실력이 미천한 사람들이 장비병이 심하다지요^^.. 지금도 베란다에..굴러다니는 라켓만..20개 되는듯..

하쿠나마탓타

2014.02.03 13:01:12
*.138.236.254

저도 테니스 동아리했었는데 ㅋㅋㅋㅋ

선수들 경기보면 랠리가능할거같지만

여자부 경기만 실제로 보더라도
일단 소리에 쫄게되져
스트록 소리가...
빡 빡 빡 빡

我回在白夜

2014.02.03 17:12:45
*.36.4.16

그쵸.. 장충코트가서..실관람 하면.. 어찌그리...

여자선수들.쭉쭉빵빵인지 ㄷㄷㄷ..

Aldean

2014.02.03 13:25:59
*.7.56.4

회사 체육대회 때
명문 고등학교 축구부였다던 신입사원이
반대편 골대에서 반대편 골대까지
혼자 공 몰고 다 제끼고 중거리슛 때렸는데
골키퍼가 피하더군요..그대로 골인..

선수와 일반인은 급이 다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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