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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줄곧 친구한놈과 둘이 다니는 허접한 보더입니다.

 

친구랑 라이딩할시 저도 똑같은 라인을 따라 가보는걸로 시도를 해본적이 잇는데

 

그 궤적을 같이 따라가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더라구요.

 

라인따기 과연 쉬운 미션일까요..

 

그렇다고 친구라이더가 굉장히 익스트림하게 라인을 그리는것은 아닙니다.

 

분란을 일으키고자 하는 글은 아닙니다.

 

비로거님 용기에 박수를 드립니다.

엮인글 :

세르게이♡

2014.02.03 11:39:50
*.183.209.38

라인을 그대로 이어가기란 분명 힘들죠.

근데 이게 구별하기 쉬운게 뭐냐면

앞사람은 안그래도 따라가기 힘든 라인을

뒤에 사람이 따라오기 힘들게 얼마나 더 어렵게 그리느냐가 관건이고

뒤에서 따라오는 라이더는 그 라인을 최대한 따라가되

그사람의 라인을 맞추는데 있어서 기존 자신의 스타일 밸런스가 무너지느냐
유지되느냐가 문제죠.

첫 영상을 보면 앞 주자분이 뒷분 따라가기 급급할만큼 라인을 어렵게 그리죠?

근데 뒤 라이더 보면 엇박자로 뭔가 어색하게 그려집니다;

근데 두번째 영상을 보면 앞 주자분이 그리는 그 라인 뒷사람이 부담없이 자연스럽게 몸에

밸런싱도 유지한채로 따라갑니다.

라인도 첫영상을 봐서인지 그리 어려운 라인도 아니구요..

이것만 봐서는 첫 영상 앞라이더분이 이긴걸로 보입니다만;

풀영상보면 더 좋을거 같은데;;;; 점심시간 이후에나 올라오려나.....

지붕뚫고뒷발차기

2014.02.03 11:42:33
*.177.52.3

에이 그건 아니네요. 첫영상은 라인 최대한 따라가다 까여서 그뒤 그냥 내려가는모습이고
두번째는 라인 제대로 안따고 앞사람 턴 안쪽으로 그냥 따라갔어요.

DandyKim

2014.02.03 11:41:38
*.150.202.70

보통 라인 따기는 잘 타는 사람 뒤를 쫓아가며 행하게되요.

고수의 라이딩 라인을 따라다니다 보면,
턴의 다섯가지 요소 중 자신이 더욱 더 연습해야하는 게 무엇인지 드러나거든요.

그치만 반대의 경우인 고수가 초보 라인 따라가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지요. 타이밍이 다르니까요.

비슷한 실력의 경우엔
따라가는 사람이 힘든게 맞아요.

지붕뚫고뒷발차기

2014.02.03 11:46:52
*.177.52.3

라인따기 좋아하는데 앞사람이 일정하게 가면 그래도 쉽습니다. 내가 그릴 라인을 미리 알수있으니 .
게이트 타보신분 아시겠지만 앞쪽만 보면 안되고 그뒤 깃까지 보면서 턴을 예측하며 가야하죠.
앞사람이 예측 불가로 변하면서 가면 어려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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