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5년 1월 27일 H건설사의 사장 부인 김보환(당시 47세)과 응암동의 모 여관에서 김보환의 남편과 형사들에게 현장에서 체포되어 간통혐의로 구속됐다.[3] 경찰에 의하면 1974년 5월부터 1975년 1월 27일 사이 10여 차례 만날 때마다 80만 원 ~ 100백만 원씩의 용돈을 주었다고 한다. 이후 구속 중인 태진아는 김보환과 남편에 이혼 합의와 고소취하로 석방되었다.[4][5] 이 사건으로 인해 김보환의 딸은 자살 하였으며 김보환의 남편은 H건설 사장 자리에서 물러났고 당시 부사장이었던 이명박이 사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