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초보눈으로 비로거님 타는걸 보니 프레스를 천천히 꾹 누르는 스타일 이신거 같네요.
그걸 정도(正道)로 생각하고 걸어오신거같구요.
이렇게 쫓기듯 배틀하는 영상보다는 여유있게 즐기며 라이딩 하는 모습을 보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낙엽 초보인 제 입장에서는 충분히 잘타십니다 ^^

어떤분 말씀이 리키님이 이번라이딩으로 얻는게 없다고 하셨는데 제 생각은 약간 다른게..
이번 배틀로 인해..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리키님의 대단함을 다시한번 그리고 더 크게 깨달았네요.
그냥 우리나라에서 손꼽히게 잘타시는분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라이딩에 있어서 만큼은 과연 리키님의 라인을 동선만 아니라 엣지 그대로 딸 수 있는사람이 우리나라에 있긴 있을까란 생각이 드는 배틀이었습니다.
그 속도감에 빠른 엣지체인지 라인을 따는게 가능할까 싶을정도네요.
시전 가능한 실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눈으로 보고 라이딩으로 옮겨서 라인을 따는게 정말 힘들거같기도 하고요.
전에 어느 글에선가 그린데이즈님(박정환프로)이 리키님 라인을 따다가 폼이 무너져서 한시즌 고생했다는 코멘트를 본적도 있고..
리키님 정말 존경하고 부럽습니다 ^^

한편으로 비로거님을 조용히 응원하던 입장으로
응원이 부끄럽지 않은 멋진 마무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