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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자리에서 헝글님들 조언대로 군대에서 축구한 얘길 해줬습니다.
저희는 특이하게 축구공을 2개를 풀어 놓고 축구를 시켰습니다.
별로 반응이 안좋아서 급히 정치 얘기로 화재를 돌렸습니다. 새누리와 민주당 그리고 안철수 신당이 이번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등,
저는 열심이 얘기하는데 아예 스마트 폰을 쳐다 보고 있더군요,
많은 분들의 조언대로 마지막 비장의 카드 종교로 화재를 돌렸습니다.,
다행이 교회를 다니는 분이더군요, 저는 기독교의 이원론적 세계관의 한계와 구약이 만들어지기 까지 사도바울의 역활
그리고 십자군 전쟁의 교훈등 나름대로 온갖 지식을 늘어 놓고 있는데
급한 약속을 깜빡 했다며 자리를 떠버렸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