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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헤어진지 3일차 되었습니다.
한 2년 정도 만났구요.
정말로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로 헤어지고 싶습니다.
다시는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하고 싶지 않습니다.
31살 나이로 이제는 결혼이라는 것도 하고 싶습니다.
막상 헤어지고 나니 결혼상대는 어떻게 만나야 되는거죠?
친구들은 잘만 만나 결혼하며 애까지 낳고 알콩달콩 살던데...
옛날에는 자신 있었는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인지 자신감도 떨어지는 것 같아요.
스노우보드 4년차, 낚시, 야구장, 서든어택이 취미인데..여기서 만나야하는건가요?ㅎ
아..물론 전남자친구는 결혼상대로는.... 힘든거 알면서도 좋으니깐 만났습니다.
긍데 현실을 보니 너무 힘들고 저랑 맞지 않는데 맞추려고 하니 서로 지치기만하네요.
전 남자친구 다시 만나서 결혼하라는 말 듣고 싶진..않습니다. 다 말못할 사정이 있는거니깐요...^^
너무 답답해서 주절주절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