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에서 칼퇴근하고 4호선 정왕역으로 가서
네썸 랩터를 입양하고
인천의 샵으로 가서 sp바인딩을 사서 세팅을 했습니다
간김에 왁싱도 하구요
이분저분 데크보시더니
좋은 평은 없고 거의 악평이 많네요 ㅜㅜ
역캠이다 부터 시작해서
파우더에 좋은거 아니냐
라이딩머신 맞냐 부터
흙흙
슬퍼요
아무것도 모르는 전 일단 랩터가 정캠이 아닌 데크란거에 놀랐구요 당황했고
카빙하기 힘들꺼라고 하셨나...
휴우 ㅜㅜ
보드에 암것도 모르고 대충 이거저거 보다가
큰맘먹고 고른 데크인데 ㅜㅜ
진짜 이거 라이딩용 아닌가요ㅠㅠ
하도궁금해서 문답게시판 랩터 검색해서 보니까
어느 프로분도 타신다는데.....
너무 급하게 산건가 싶기도 하고
인천터미널에서 오산가는 심야버스안에서
씁쓸하게 글써봅니다....
토요일날 타보고 아니면 팔아야하나...
귀가 너무 얇은게 이럴때 참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