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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꽤 상급의 레이싱 인라이너였습니다... 한 5년정도 탄거 같네요..


인라인마라톤대회에 나가면 대부분 선두그릅에 있었죠~~


그렇케 5년을 보냈고, 그다음 몇년간 등산을 했어요...


등산을 하는동안 백두대간도 완주하고 나름 열심히 보냈습니다.


위 글에서 느끼셨겠지만 제가 무엇인가에 한번 빠지면 아주 미쳐 버립니다...




작년에 여친을 만났는데 데크도 갖고 있고 보드를 좋아 하더라구요...


저는 스키는 좀 타는데 보드는 낙엽정도 해봤거든요....


여친을 따라서 보드도 배우고 장비도 다 샀습니다....


그리고 전투보딩~~ 올시즌 시작했는데.. 이제 카빙흉내정도 내고 다니고 있습니다.


여친은 나비스턴정도의 관광보더였어요 ㅜㅜ


근데 문제는 제가 너무 빡시게 타니까 여친이 싫어 하네요 ㅜㅜ ..


요즘엔 저랑 회사동생들이랑 보드장 다니고 여친하고는 가끔 갑니다... 집에서 쉴때는 왁싱하고 바쁘고..


그래서 여친이랑 사이가 조금씩 멀어지고 있어요 ㅜㅜ



이거 어케야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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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

2014.02.05 10:04:07
*.244.218.10

ASKY의 길로 접어들기전에 적당히 여친과 시간을 보내시던지
보드를 포기 못하시겠으면...ASKY 죠.. ㅎㅎ

물러서지마

2014.02.05 10:06:10
*.84.242.254

열혈 여성보더가 주변에 적기 떄문에... 아무래도...

분홍사과

2014.02.05 10:11:58
*.129.27.18

여자는 남친으로부터 자기가 첫번째라는걸 인식할때 가장 사랑받는다고 느껴요.
근데 여자친구와 있는 것보다 보드타는 시간이 많다면 여자 입장에선 상당히 섭섭하죠... 보드탄 이후로 만나는 횟수가 적어졌다면 더더욱요.
이제 봄도 오고 하니 일주일에 3번 보드타던거 1번으로 줄이고 그 2번을 여자친구와 함께 보내주세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렇게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관계도 회복됩니다 :)

보드가느므재밌어요ㅠㅠ

2014.02.05 10:17:41
*.36.148.59

여자친구분에게 먼저 같이가자고 조르시고 차선으로 회사사람들과 가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윗분 댓글에 매우 공감이...ㅠㅠ

freesk23

2014.02.05 12:28:33
*.9.228.135

저도 올초에 보드 접하고 장비 이것저것 지르고 여친 뒤로하고 미친듯이 탔는데
제 여친은... 말하면 재밌게 놀다와~
설 연휴때도 친구랑 1박 2일 보드 타러 다녀온다고 했더니~
응 다녀와~ 재미나게 놀다와~ 이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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