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께 후임 구해달라고 말씀드리고 왔습니다.
힘든 근무조건이지만, 이해하시고 인간적으로 대해 주신 대표님이셨기에..
이직은 아니고, 좋은 기회가 생겨 창업을 하려고 사직서 제출했습니다.
대표님 아버님이신 회장님, 전임들에게는 그리 못되게(?)굴으셨다면서
유독 저에게는 친절하고 웃어주시던 회장님 사모님까지....
짧은 경력이었지만, 좋은 분들을 어시스트할 수 있어 다행이었네요.
그랬기에 더더욱 죄송한 마음에 사무실에서 눈물을 쏱을 뻔 했네요.
울적합니다.
잘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