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 네썸 랩터 159,  13/14 SP BROTHER-HOOD 입니다.

화요일날 데크 중고구매 와 새바인딩을 사고 세팅하러 대중교통으로만 4시간 넘게 왔다갔다한 보람이 있습니다.

우헤휋헿

바인딩을 살때 샵에서 아주 깍아 내리던 저의 랩터는 마치 그런말따위 싹다 잊게 해주겠다며

적응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재밌게 탔네요.

다만 몇번 타던 네썸SL 과 커스텀X 와는 활주력 스텟이 낮은거 같습니다.

아마 캠터탓이겠죠? 켐버인가? ㅐ? ㅔ? ㅠㅠ

근데 네썸SL이 정캠이던가;;

뭐 암튼 그리고 바인딩은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아직 적응이 안되어 좀 버벅거리는게 있긴 한데 남들 스케이팅 하실때 한발 하실동안 전

두발다 하는 엄청난 스피드

넘어질때와 리프트탈때만 앉기를 허락하시는 대단한 SP님...

어제 지산 해피아워 탔는데 2시간 짜리 타임권동안 한 10번 좀 넘게 탄거 같습니다.

비발디는 오전권타임때 10번 넘게 탔는데.... OTL...

비발디만 가다보니 지산은 뭐 하이패스군요..

아 암튼 장비를 타보고 미천한 실력에 이거저거 다 해봤는데

제 기준으로는 라이딩하기엔 결코 나쁘지 않은 데크라고 봅니다.

제가 데크님의 능력을 어디까지 끌어 올릴지가 의문이지만...

어제 카빙해본다고 0.01초 동안 날도 박아 보고 했는데 데크가 싫다는 내색 없이 잘 됬던거 같기도 하구요..

SP 바인딩은 다 좋은데 제가 아직 신을지 몰라서 앞에 바인딩쪽에 공간이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스킬이 부족해서 부츠를 끝까지 다 집어 넣지 못하는듯 싶어요.

마지막으로 지산을 12월초인가 11월 말에 갔을때와 지금과는 정말 천국과 지옥이랄까

사람없고.. 정설을 무려 3번이나 하고!!!!

정설 3번하는거에 반해서 다음시즌 지산시즌권 갈지도 몰라요 ㅠㅠ

비발디는 5시~6시반 하고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한번도 안해서 당연히 그러는 줄 알았는데

심야 넘어갈때 땡보딩도 정말 쥑일거 같더군요

결론!!

지산 의외로 괜춘함 다만 자차없어서 못감 ㅠㅠ

새장비 나름 만족  다만 주인이 케허접 ㅠㅠ

아침에 잠깨기 위해 일안하고 후기글 쓰기!! 댓글확인하고 댓글달면 한 2시간반 버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