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탔습니다.
기온은 영하 6도 정도였으나, 바람이 불지 않아 춥지 않았습니다.
오렌지 - 가장 슬로프 상태가 좋았습니다. 일단 슬로프 단차가 없고, 설탕 및 모글이 없어 사람이 전부 오렌지로 몰리는 불상사가...
슬로프에 사람이 너무 많아 차근차근 연습하기는 무리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린 - 이틀간의 포풍제설 후 열었습니다만.. 맛있는 알맹이는 오전 땡보딩 하신분들이 다 빼먹은 듯..ㅠㅠ..
감자가 좀 있었고 모글도 약간 있었습니다만 전체적으로는 비오기 전의 상태는 회복한 듯 합니다.
블루 - 하단은 여전히 제설중이었으나, 중상단은 제설이 끝났고, 블루 옆의 급경사 코스는 아직도 정설중이었습니다.
모글있고 단차가 심해 넘어지는 사람 속출했으나.. 재밌게 탈 수준은 됐다고 봅니다.
아베크 - 제설 완료한 상태에서 정설 대기중이라 닫혀있었습니다.
파크 - 제설 끝났고, 킥도 다시 깎아놨으나 아베크가 닫히는 바람에 아직 열지 않은 듯 합니다. 아베크가 열리면 파크도 같이 열릴 것 같습니다.
챌린지 중하단 - 제설완료되어 열었고, 중단은 모글, 하단은 강설 상태였습니다. 라이딩하기에는 다른 슬로프보다 편한 상태였습니다
챌린지 상단 - 여전히 포풍제설중.. 닫혀있었습니다.
챌린지 플러스 - 드디어 제설에 들어갔습니다. 역시 닫혀있었구요.
아마 올 주말쯤 되면 모드 슬로프 오픈에 설질은 비오기 전 상태를 회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보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오렌지 사랑해요 ㅋㅋㅋㅋ 경사도 제일 만만하고 ㅋㅋㅋㅋㅋ
만만한 데서만 타니까 실력은 제자리 걸음인건 함정 ㅠ
어제 11시 좀 넘어서는 오렌지 사람 많이 줄었어요 잘 타시는 분들 많이 오셨더라구요
양지 소식 항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
양지는 올해 첫 시즌이지만 왜 항상 오렌지가 설질이 가장 좋은 거죠... 가장 많이 타는 블루는 항상 설탕밭이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