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omon 2nd ' Air & Style '
지난 시즌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살로몬 에어앤스타일 대회를 다녀왔습니다.
시즌전 스트릿 세션 대회에 이어 두번째로 08/09 시즌 열리는 대회로 큰 규모와 새로운 방식의
대회 방식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보통의 2-3회 Run 을 모두 마친 뒤 그중 1,2,3 위를 뽑는 방식의 대회가 아닌
180 , 360 , Freestyle , Total 파트별로 나눠 대회를 진행하고 수상하는 방식의 대회였습니다.
또한 08/09 시즌 처음으로 뉴스쿨 스키 대회 종목도 포함이 되어있어 스노보더뿐만 아니라
뉴스쿨 스키어들도 참가하는 대회가 되어 겨울과 눈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그 현장의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대회 전날인 2009년 1월 30일 (금요일)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대회를 참가하는 아마추어 & 프로 라이더들이 모두 모여
대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살로몬 코리아 사장님의 인사도 있었습니다.
대회 당일
인스펙션이 아침 이른 시간부터 시작되었고 대회 참가자분들의 표정은 결의에 가득찼습니다.
대회 경험이 많이 없는 아마추어 부문이었던지라 긴장감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아마추어 대회는 휘닉스 파크 2번 키커에서 진행됬습니다.
우리 시즌방 식구 , 우리 동호회 회원들이 출전한 대회를 응원하기 위해 많은 갤러리분들이 자리하셨습니다.
대회가 진행되는 키커가 2번였기에 약간 높은곳에 자리 잡은 갤러리분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대회 Start!!
180 대회의 모습입니다.
이어진 360 대회의 모습입니다.
경기장 갤러리분들의 모습입니다.
어프로치하는 부분의 모습이다.
저 위에서부터 속도를 내야 갭에 걸리지 않는 습설이었습니다.
대회 중간 중간에는 경품을 갤러리분들께 나눠드리는 행사도 있었습니다.
Freestyle 파트의 경기 모습입니다.
참가자분들이 많았던 관계로
사진속의 주인공분들 이름을 한분한분 표시하지 못 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여자부 경기의 모습입니다.
아마추어 부문이었지만 여성 라이더들도 360까지 돌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경기 중간 중간에는 휘닉스 파크 레인져분들이 키커 상태를 점검해주는 수고를 해주셨습니다.
키커를 다듬고 있는 파크 레인져분의 모습입니다.
경기장을 찾은 멍멍이와 살로몬 한정수 팀장의 기념 사진
오후 3시쯤 2회 살로몬 ' Air&Style ' 아마추어 경기는 모두 끝이 났습니다.
바로 파크 하단부에서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시삭식이 열린 파크 하단부의 모습입니다.
경품을 나눠주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날 사회를 맡아주신 MC 허영재님
대회 입상자분 한분께서
데크를 갤러리분들께 기증을 해 그 데크를 걸고 게임을 하고 있는 갤러리분들의 모습입니다.
여자부
1위 김지은
2위 유미영
3위 정지혜 B
4위 안영란
5위 정지혜 A
6위 유진희
Final
1위 이라희
2위 양영모
3위 김범근
4위 박 둘
5위 송백호
6위 김태우
7위 노재성
8위 이의정
9위 최준규
10위 김진현
11위 박창현
12위 김만중
아마추어 남자부 180
1위 류인수
2위 박창현
3위 강인혁
4위 이의정
5위 김지훈
아마추어 남자부 360
1위 박둘
2위 류인수
3위 이라희
아마추어 남자부 프리
1위 김진현
2위 이라희
3위 박 둘
어느덧 아침부터 시작된 대회는 해가 서서히 지면서 마무리되고 있었습니다.
P.M 6:30 스노보드 프로 & 뉴스쿨 스키 대회가 예정되어있었고 주간 대회는 모두 끝이 났습니다.
본 기사 게시물의 사진이 너무 많다고 느끼시는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사진을 꼬박 하루동안 분류를 하고 편집했으니 적으면 이상한;;;
이 많은 사진 중 한장의 사진이 그 개인에게는 평생 간직하고 컴퓨터 바탕 화면으로 설정해둘 사진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기사가 다소 늦어졌지만 최대한 사진을 골라봤습니다.
아마추어 스노보더들을 위한 대회가 예전보다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아직 한국의 스노보드가 갈길은 멀기만 합니다.
많은 스노보더들의 실력과 문화 수준은 예전에 비해 엄청난 수준으로 높아졌지만
스노보드의 수준이 지금보다 더욱더 높아지기 위해서는 살로몬 'Air & Style ' 같은
아마추어들을 위한 대회와 행사들이 늘어나야만 합니다.
앞으로 많은 스노보드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고 느끼는 대회와 행사들이
생겨나고 지속되기를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