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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6살 어려서
어릴때부터 애가 너무 예뻐서 제가 업어주기도 하고 먹을거도 많이 사주곤 했습니다. ㅎㅎ
그런데 집이 가난해요. 아버지가 유리집 하시는데 돈 벌기가 힘든듯.
고등학교 졸업하고 어디 좋은데 취직했다고 하는데
2년후쯤 보니 명품으로 치장하고 정말 근사하게 하고 다녀서 친구들은 부러워 하는데
저도 회사생활 하면서 반강제로 룸에 자주 가게 되는 영업사원인지라
이상하게 룸녀 이미지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리고 다시 8년후 이제 그 아이도 30이 넘은거죠.
갑자기 저보고 30000만원 없냐고 전화가 왔어요.
이미 여기저기 전화를 한거죠.
그리고 어느 지방소도시로 이사 갔다는데
어제 어머니 하시는 말씀이 그애 술집작부년 이니 조심하라고
혹시 전화오면 절대 받지 말라고. 내 어릴때부터 알아봤다고 하시더라고요.
동네 너보다 2살어린 부자집 아들 녀석이 있는데 몇달전 썸이 있었나 봅니다.
그녀석이 집은 부자인데 안경 여드름 비만 이 3가지 를 가지고 있고 성격도 매우 쪼잔하고 예민한 녀석이죠.
임신이 되었고 부자집 아들 아버지가 총경출신이어서 바로 조사 들어가서 모든 사실이 밝혀진거죠.
제 추측으론 도피자금으로 술집 마이낑 갚을려고 여기저기 전화 하다 안되어서 다시 지방으로 팔린것 같습니다.
돈에 중독되면 이지경까지 되는거죠.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