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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6살 어려서

어릴때부터 애가 너무 예뻐서 제가 업어주기도 하고 먹을거도 많이 사주곤 했습니다. ㅎㅎ

 그런데 집이 가난해요. 아버지가 유리집 하시는데 돈 벌기가 힘든듯.

고등학교 졸업하고 어디 좋은데 취직했다고 하는데

2년후쯤 보니 명품으로 치장하고 정말 근사하게 하고 다녀서 친구들은 부러워 하는데

저도 회사생활 하면서 반강제로 룸에 자주 가게 되는 영업사원인지라

이상하게 룸녀 이미지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리고 다시 8년후 이제 그 아이도 30이 넘은거죠.

갑자기 저보고 30000만원 없냐고 전화가 왔어요.

이미 여기저기 전화를 한거죠.

그리고 어느 지방소도시로 이사 갔다는데 

어제 어머니 하시는 말씀이 그애 술집작부년 이니 조심하라고

혹시 전화오면 절대 받지 말라고. 내 어릴때부터 알아봤다고 하시더라고요.

동네 너보다 2살어린 부자집 아들 녀석이 있는데  몇달전 썸이 있었나 봅니다.

그녀석이 집은 부자인데 안경 여드름 비만 이 3가지 를 가지고 있고 성격도 매우 쪼잔하고 예민한 녀석이죠.

임신이 되었고 부자집 아들 아버지가 총경출신이어서 바로 조사 들어가서 모든 사실이 밝혀진거죠.

제 추측으론 도피자금으로 술집 마이낑 갚을려고 여기저기 전화 하다 안되어서 다시 지방으로 팔린것 같습니다.


돈에 중독되면 이지경까지 되는거죠. 에효...  

엮인글 :

Stimulus.

2014.02.07 14:07:54
*.7.194.192

몸팔아서 돈벌더니 몸으로 갚아야 하네요..ㅉㅉ

보더는끈부츠

2014.02.07 14:08:15
*.159.211.172

에효~돈이 뭐길래..
돈에 끌려 다니면 안되는데..

이대리

2014.02.07 14:29:47
*.60.128.11

그분 팔자인듯 싶네요...;;;

leeho730

2014.02.07 14:59:30
*.62.204.77

추천
1
비추천
0
... 한국 사회가 잘못된 듯...

한 인간을 단지 윤락녀라는 이유로
빚으로 묷여 놓고, 노예처럼 팔려갔다는 데도...

"그럴 줄 알았다"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들에게

어이 상실이요... -_-ㅋ

너잘났다

2014.02.07 15:21:17
*.53.202.209

삼만워?

밴드상

2014.02.07 15:28:32
*.62.172.79

결과가 그리된거랑 관계없이 인격적인 비난은.. 상상했을때 썩 유쾌히진 않네요

그렇다고 옹호하는것도 아니지만..

그냥 그냥스런 이야기군요

비빔

2014.02.07 17:03:15
*.244.105.73

30000만원이면 3억이요?
설마 3만원 빌릴려고 전화한건 아닐테고....;;

지붕뚫고뒷발차기

2014.02.07 19:37:08
*.177.52.3

글이이해가 안되네 임신했고 도피자금? 그리고 예뻐했던애인데 안타까워하는 느낌도 없고.... 이사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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