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지인들 몇 있는데
그중 한명은 같이 비발디 1차 시즌권을 구입해서 시즌초 1달 정도는 같이 잘 탔습니다.
그사람은 파주고 전 오산이고
전 셔틀도 타고 짐 싸들고 파주가서 같이 차타고도 가고
그사람들 스키장 가고 싶다고 하면 일정 스케줄 다 잡아주고 혼자만 바쁘고 챙기고 하는데
슬슬 짜증나네요.
가기로 했다가 안간다는 사람들 하나둘씩 나오고 계획된 날에 가기로 했으면서 하나둘 안간다하고
아..오...슈...프림팀...
일단 가면 다 나한테 물어보고 렌탈샵까지 알아봐주고 리프트값까지 알아봐주고
아 지들은 뭐 스마트폰 없나 진짜 확그냥 막그냥...
니들때문에 비발디 시즌권 했다고!!!!!! 니들도 알잖아!!!!!!!(반말지송 ㅠㅠ)
다짐을 했습니다.
가고싶으면 지들끼리 알아서 가겠죠...
전 걍 다음시즌엔 지산이나 휘팍가야겠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먼저 스키장 가자고 먼저 말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젠장 ... 누가 차사라고 했나... 누가 연애하라고 했나...
몇달전부터 약속을 했으면 계획도 미리 잡아놨으면 딱딱 따라와야지..
안그런가요? ㅠㅠ
아 진짜 확 패버릴수도 없고...
이럴빠에는 걍 동호회에서 타는게 훨씬 좋겠다싶네요...
그냥 쌩판 모르는 분들하고 친해져서 같이타는게 스트레스도 안받을듯....
이제 전화까지 안받네요 ... 아 욕나와...
뭘 같이 하고 싶으면 먼저 인원모으고 계획하고 스케줄 잡고 하나하나 다 예약하고...
제 성격이 뭘 하면 나서서 하는 성격인지라 괜히 스스로 손해를 보는것도 있는거 같기도 하고...
새로산 데크로 빠따 찜질 좀 하고 싶은 맘까지 드네요 ..
그사람들이 헝글을 볼 사람들이 아닌지라...
답답한 마음에 주절주절 해 봤습니다 ㅠㅠ
당장 내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