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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헝글 강사로 등록된 TKLee 임다.
제 라이딩 동영상을 찍고 싶었으나 찍어줄 사람이 없는 관계로 차일피일 미루다 드디어 이번에 찍게 되었습니다.
고프로3로 막 찍고 발로 편집한 것입니다.
찍고 나서 보니 설명도 좀 넣어야 될 것 같아서 대구 사투리 팍팍 쓰면서 제가 근무하는 온천 휘트니스 센터에서 문 닫아놓고 다시 찍었더랬죠. -_-;;; (시작부터 왠 고릴라가 나와 놀라시는 일이 없으시길 빕니다. 죄...죄송)
설 연휴 동안 바빠서 보드도 못 타고, 새로 산 커스텀x 판떼기와 플로우 바인딩이 계속 저에게 보드타러 안 가냐고 소리를 질러대는데, 설질이 아쥬 *판 5분 후란 이야기를 들었음에도 타러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없죠.
데크 셋팅하고 라이딩 테스트 해 보고, 다시 중간에 다시 셋팅 변경하고, 식사 후 마지막으로 셋팅 변경해서 커스텀에 맞는 제 자리를 찾았습니다. (플로우 바인딩 사랑합니다.)
이 날, 참 엽기적인 눈 상태에서도 동영상 찍어준다는 분이 있을 때 찍어둬야 한다며 이런 저런 턴을 찍어봤는데, 어떤 것을 올릴까 고민하다 가장 먼저 돌핀턴 동영상을 올립니다.
유투브의 좋아요 반응 보고, 다음 동영상 올릴지 흑역사로 사라질지 판단하겠습니다. (제 얼굴 보고 싫어요를 누르진 말아주...)
TK이님 말씀처럼 알리를 치는 개념이 아니라 순수하게 데크의 탄성을 이용하는게 돌핀터이라 배웠습니다.
보통 슬롭에서 경사가 있는 상태에서 노즈를 들어 준다면 자연스럽게 체중이 뒤로 이동되고 결국 데크 테일쪽이 자연스럽게 프레스를 전달받아 데크에서 순수한 탄성이 나와 영상처럼 튀어오른다고 합니다.
카시에선 이걸 프레스를 연습하는 텍틱으로 사용하고 있고,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붙이자면 돌핀턴 연습이 슬라이딩 턴 그리고 발런스 잡는데 좋다고 생각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hOQPlTfL94o&feature=player_embedded
이 영상은 옛날 카시 레벨3 스탠다드 영상입니다.
4분 25초부터 보시면 TK님 처럼 순수한 데크 탄성으로 턴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먼저 훌륭한 내용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돌핀턴은 헝글 영상 보면 김동규님이 가장 잘 활용하시는 것 같구요.
급사에서는 슬라이딩턴으로 테일을 미끄러뜨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전후 무게 중심 이동을 활용하여 데일을 저항 없이 쉽게 이동 시킬 수 있도록
하기위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_filter=search&mid=Movie_data&search_keyword=%EA%B9%80%EB%8F%99%EA%B7%9C&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25277832
영상 보시면 데크가 튀어 오르지 않들때도 무게중심 이동으로 테일이 쉽게 따라 오는걸 볼 수 있죠!
돌핀턴의 연습은 말씀하신 것처럼 무게 중심이 주가 되지만 그 원리를 알고 연습하게 되면 상당히 많은 기술들의 조합입니다.
그것을 제대로 알고 연습을 하느냐 아니면 눈에 보이는 것만을 쫓아 가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제프 챈들러와의 라이딩을 보고 2년을 연습했지만 뭔가 아쉬운 것이 있어서 3년 후 다시 만났을 때 제가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또 세션을 따로 신청할 정도였지요.
저도 돌핀턴 자체는 편하게 하지만 팀카시의 대표, 저 그리고 제프 챈들러 3명만이 있을 때 제프가 보여준 턴의 완성형(?)은 아직도 넘사벽입니다. 그래서 항상 연습하고 또 연습합니다.
배울 게 많고 연습할 게 많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 폭설에서 또 다른 걸 연습하고 깨달음을 얻어서 즐겁습니다. ㅎㅎ
와~ 소중한 자료 고맙습니다!!!
아폴로6 아이스위에 설탕 완전 공감갑니다. ㄷ ㄷ ㄷ
저도 도전해봐야겠어요~~ 경사도 쎈곳인데 저도 도전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