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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이 베이스인 허졉한 몸땡이주인입니다.
어제 지산 7번 슬롶에서 큰절하고 왼쪽무릎 아작나고
오늘 또 좋다고 헬렐레 팔렐레~ 지산 출격!~
10시반쯤 도착해서 슬글슬금타고 잠깐 앉아서 쉬는데
(슬로프중간에서 지쳐서 구석에서 앉아잇엇더랫죠)
갑자기 어디선가 혜성처럼 초보분께서 제 팔과 허벅지에
엣지를 먹여주시더라구요.. 아이고..
그러고 나선 다음턴에는 어떤 덩치 좋은분이 날아오시길래
순간 몸이 굳어서 x됫다 햇는데 다행이 혼자 넘어지시더라구여
결국 한시간쫌넘게 타고
근처 친척형아네 와서 요양하네요.. 이따 야간에 다시 가서 가볍게
타야겟네요.
오늘 지산 설질도 괜츈고 사람도 많고(..읭?) 암튼 요양하면서
끄적여봅니다.
아 저한테 엣지먹이신분... 전 괜찬아요 정말로^^ 담부턴 조심하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