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분 만나서 1314앤썸 데크를
시승해볼 기회가 생겨서 같이 호크를 올라가서
턴을 해서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토턴 진입해서 롱카빙 하고있었는데
위에서 내려오는분을 못봤습니다.
오늘같이 사람많은 호크에서 롱카빙이라니...
저는 나름 시야확보했다고 했는데 보지 못했어요
크게 몸끼리 충돌하고나서 먼저 괜찮냐고 물어보니
상대방도 괜찮냐고 물어보더군요 충격은 컸지만
다행히 둘 다 다치치 않은거 같았어요. 일행분인
꽃보더분이 괜찮냐며 패트롤 안불러도 되냐며
물어봐 주시더군요. 그렇게 상대방을 먼저 걱정해
주시니 고맙더군요. 멀쩡한걸 확인하고 내려갔습니다.
세상은 아직 살만한거 같아요~^^
아 근데 잊혀지지가 않네요......
롬타가 바인딩의 편안함이..1314앤썸보다 더 생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