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학스노보드연합 (KSUBF) 대회가 지난 주 휘닉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친구 , 후배 , 선배들이 대회에 출전을 해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에서
일반 대회와는 다른 어떤 정겨움을 느꼈습니다.
경쟁을 위한 대회 보다는 서로 한 시즌을 잘 보냈고 잘 마무리하자는 의미에서 열린 축제
그 현장의 모습을 간단히 전해드리겠습니다.
※ 대회 첫째날 GS 와 보드크로스 부문은 일정상 사진으로 담지 못했습니다.
갤러리분들은 대부분 학교별 학생들이었습니다.
인스펙션이 끝나고 빅에어 대회 시작 전
프로 라이더들의 대회 축하 런이 있었습니다.
(인스펙션때 다치신 선수들의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김용희 프로
구본율 프로
서승완 프로
남자 예선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선전은 투런 베스트 방식으로 진행됬습니다.
대회를 관람하고 있는 음정양
유일하게 놀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서승완 프로
스노보드 연합 의장 김태섭군의 쇼~
알파인 보드로 잘 뛰시더군요 ^-^;;;
이어서 여자부 빅에어 경기가 이어졌습니다.
총 참가자가 4명뿐이라 예선+본선 투런 베스트 방식으로 진행됬습니다.
여자부 경기가 끝이나고 바로 남자부 결승전이 이어졌습니다.
역시 투런 베스트
선수들의 몸이 풀렸는지...
예선전에서는 랜딩을 못 잡는 선수들이 많았었는데
결승전에서는 오히려 랜딩을 많은 선수들이 잡았습니다.
수상자들이 많이 어려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