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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서 1박2일로 열라 보딩하고 잠만 딱 자고, 오는 그런 이상한 여행을 할까 합니다.
하이원은 5년전쯤 한번 가봤던 기억이 나는데 열라 길었던 기억밖에 안나네요..
용평 휘팍은 태어나서 가본적이 없구요..
사진만 봐서는 왠지 용평을 기념삼아 한번가봐야 할 것같은데..
휘팍은 왠지 "디지"코스를 한번 내려가보고 싶고요...
젠장..어딜가야 될까요...
서울에서 가는거라 올시즌 마지막 강원권 여행이네요..
좀 타세요?
좀 타시면..초보는 아니라면 용평도 괜찮고요.
초보에 가까우시거나 하면 휘팍가세요.휘팍은 슬로프들이 거의 연결이 다 되어 있어서 쉽게쉽게 갈 수 있어서 여러군데 갈 수 있어요.디지만 아니라...
근데,용평은 그렇지 못해요..여러 산들이 모여서 만들어진게 용평입니다.베이스는 거의 초보구간이구요.
가장 많이 가는 발왕산 정상의 레인보우파라다이스 내려오면 메가그린 갈수 있지만, 메가에서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골드 가자면 좀 많이 많이 이동하셔야 갑니다.(아니면 맆트 타면서 요리조리 이동해야 하구요..)
즉,용평 가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메가그린,골드,레인보아파라다이스가 연결이 거의 안되어 있어요(레파의 끝에 메가그린이 있지만..)
용평은 스키어가 보더보다 훨 많습니다.스키어너는 용평에서 여러슬롭 이동하기 쉽지만,보더는 힘들어 보여요.
처음 가는 곳이라서 찾아다니기 오히려 어려워요.
휘팍은 베이스에서 곤도라 타시고 가거나 몽블랑 정상에서 한번 밑으로 보시면 슬로프들이 거의 다 보이거나 해서..이동이 쉬워요.
휘팍도 금일 눈이 많이와서...너무너무 많이 온 용평이 오히려 더 좋지 않을 수 있어요.
휘팍갔다가 담에 용평 가보세요.
여튼, 초보거나 초보에 가깝거나...용평 슬롭 알려줄 분 거의 없거나 하면 휘팍..
초보탈출했고, 슬롭 이동을 빨리 하시거나 용평슬롭 알려줄분 있거나, 용평에서 아무나 잡고 물어보면서 잘 할 수 있다면 용평 가시고요.
하이원도 좋아요..용평과 휘팍 사이규모이지요.
용평,휘팍,하이원 각각 다 나름 다른 매력이 있네요.
전,휘팍 시즌권자이고..용평, 하이원 원정 한두번 갑니다.용평은 이미갔다와서 하이원만 가보면 되는데,담주에나 가봐야겠다고 생각하는데...님은 안가보신 곳이 있다고 하니...휘팍>용평>하이원..이렇게 순서대로 계속 가시면 되겠네요.
무조건 용평이죠. 어제 50센티 내렸고, 오늘 50센티 예고 되었습니다.
2011년 이후 최대 적설량을 갱신할거라는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