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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가봐서요 궁금해요
일본을 가려고 계획 했는데 그지경이 난 후에........하이원만 주구장창
보딩 실력을 더 키워서 언제고 가보고 싶은 곳이 휘슬러에요
근데 갔다가 실망하면 어쩌지 돈 아깝다 생각들면 어쩌지
그돈이면 하이원에서 상주하면서 오래 즐길 수 있는데 하는 생각도 들어요
유럽을 갔을 때 조금 실망을 했거든요
사람 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 별거 없구나 그래서 그다지 감흥이 없었어요
근데 보딩 하면서 자꾸 휘슬러 이야기 나오니 궁금해요
가보신 분들 말씀 좀 해주세요
하이원이랑 비교하면 어떤가요?
상상이나 실컷 해 보고 갈까 결정해보게요
스노우보더라면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스키장 규모는 공식적인 슬롭만해도 용평의 30배가 넘구요 비공식 백컨트리 까지 합치면 그 규모는 어마어마 합니다.
슬롭은 모두 자연설로 구성되어있고 길 잘못들어서 낭떠러지로 떨어지시면 10미터가 넘는 눈속에 파뭍혀 시즌 끝나고 눈이 다녹으면 나오실 수 있을꺼에요... 지도보고 찾아댕겨야 길 안 잊아 뿝니다...
다시한번 꼭 가보고 싶은 휘슬러구요 너무 멋진 자연경관이 최고입니다.
장비는 부츠랑 보드복만 가져가세요... 괜히 짐만 됩니다... 저는 대여했는데 ... 렌탈 데크가 버튼커스텀x 와 카르텔 바인딩 이라는 ..ㅡㅡ;....
또한 너무 아름다운 협곡과 협곡을 레일에 매달려 지나가는 놀이도 잼있구요, 그외에 헬기타고 영상에서나 가능한 파우더 보딩도 가능합니다. 야간엔 스노우 모빌을 타고 파우더를 막 누비면서 다니는 것두 색다른 경험이구요. 일본보다는 시간적 여유와 경제적 여유가 된다면 당연히 캐나다 휘슬러 추천 드립니다.
죽기전에 꼭 가보세요... 참고로 블랙콤의 파크런은 어마어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