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일단... 편안한 마음으로 저녁식후 딩굴딩굴 패드로 씁니다.
우연히... 헝글 중급 클리닉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휘팍... 음 추억이 있는 휘팍...
조금 일찍 도착하여 아침 식사를 위해 휘팍 앞골목을 어슬렁 거리다가
결국 휘팍 내 다코야끼송이 흐르는 그곳에서 대애충 한그릇 해 치우고 유스호스텔로 설렁 설렁....
1층과 2층을 오가며... 어디지?
2층에 갔다가 1층에 다시 내려가며 처음 마주친 멋진 친구에게 물었죠...
여기가 헝그리... 쭐쭐쭐...
맞는가 봅니다.
중략.
호크 슬롶으로 올라서
라이딩 테스트...
결과야 뭐 뻔한거 아니겠습니까?
B반 쭐쭐쭐... (ㅠㅠ 나 4년차인데 ㅠㅠㅠ!!!)
라이딩반 강습생들이 전원 내려왔네요.
결과는
A,B,C 반의 인원 배정이 조금 문제가...
해서 2차 라이딩 테스트...
그리하여 오늘의 비극(?)이 시작됩니다.
위에서는 할줄 아는 턴 하고 내려가세요. 했었고
아래서는 원칙대로 강사님들의 너비스턴...을 신중하게 분반 하셨거든요.
어찌됐던.. 여기선 카빙... 도 가능하긴 개뿔...
첫 힐턴 시도에서 슬프게 슬롶을 파고들며 눈밭과 찌인한 애정표현...ㅠㅠ!
그리고는 슬라이딩턴 하는 척.. 했으나 B반 배정.
인원 배정문제로 2차 라이딩 테스트에서 A반 배정... (나 걸어다니는 커트라인인거야?)
그리고는 밸리... 로 이동합니다.
옛날 옛날 어느날... 굴러 굴러 눈사람이 되어 펭귄슬롶을 찾으려 헤메였던.... 그.... 꺼이꺼이!
경성강사님과 **숙취 조교님의 낙엽부터...
통과의례 정도로 생각했던 앞낙엽, 뒷낙엽...
아니더군요.
쭐쭐쭐... 이거 안됩니다. (고글에 습기가 맺히기 시작합니다. 제 베이스에서는 보지 못하던 습기가)
쭐쭐쭐 주욱...
아놔 이거 안 되더라구요.
돌아서 쭐쭐쭐 주욱... 더 안됩니다.
(난 누구인가? 여긴 어디인가?)
곧이어 너비스턴을 하라 하십니다. (그건 long long ago!!! 언젠가 했잖아요!)
허나 착각입니다.
너비스턴 로테이션, 시선처리 안됩니다. (이게 뭐지?)
이후로.... 하루종일...
로테이션, 시선처리 구박 받습니다.
밸리, 디지(여긴 역시 이름값 하는 슬롶이죠)
허나 로테이션, 시선 처리 두가지와 인터미디엇 슬라이딩 턴을 습득하면서
디지가 공포스럽다... 라는 부분은 상쇄되어 버립니다.
우와... 여기도 슬롶이구나.
끝까지 로테이션, 시선처리 잘 안되더라구요.
당연히 나쁜버릇, 습관 고치기가 쉬울리 없지요.
허나
한가지 생각이 바뀌었네요.
비기너, 너비스턴이 최상급 슬롶에서도 제대로만 익히면 다 되는거다... 라는거죠.
아고... 패드로 쓰려니 힘듭니다.
오늘 고생하신 강사님들
특히 겐세이짱 강사님... 로테이션 시선 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도움주신 **숙취님 (죄송합니다. 제가 기억력이...)
허둥지둥 맺으면요.
1. 너비스턴을 아십니까?
2. 대충 넘어가면 나중에 고생(?) 합니다.
3. 백번 연습도 중요하지만, 문제점은 알고 연습하시면 효과는 만배(?)가 될지도 모릅니다.
오늘 함께하셨던 모든 헝글님들 남은 시즌 안보하세요!
강습받은거 약간만 풀어주시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