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 같이 직장인 보더라 항상 곤지암에서 서식중이였는데 용평에 눈 많이 와서 파우더 보딩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토요일까지 열심히 일하고 월요일 연차를 냈습니다. 설레는 맘에 일요일 숙소를 예약하고, 야간에 용평을 들어갔죠. 한시간 남짓 타다 동생이 충돌로 부상을 당해 곧장 서울로 와서 슬 픔 맘에 헝글에 글남깁니다. 흑 올해 첫 원정이자 첫 평일 황제 보딩 하려고 큰맘먹고 연차까지 냈는데 집에와서 씻고 누워 있네요 ㅜㅜ
낼 혼자라도 곤지암에들어가야겠어요.
부상은 일행에게도 큰 피해를 주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