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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매 재미가 없네요. 삶의 활력이 떨어진 느낌입니다.


첫째로 보딩이 잘 안됨. 일주일에 한번가는데 이놈의 날씨는 갈때마다 개망이라 앞이 안보이고 초강풍에 몸이 날아갈지경.. 데크까인뒤로 힐턴에 약간만 로테이션 줘도 휙말림.. 반대로 힐에서 토 전환은 겁나게 빡셈.... 


둘째, 몸이 쪼매 아픔... 삼주전에 데미지를 크게 입은 역엣지로 아직 숨쉴때 아프고 밤마다 등이 아파서 깸


셋째, 퇴근 후 하는게 없음.. 체육활동 하는 사람도 주변에 없고.. 지식활동 하는것도 아니고... 요건 제 잘못도 크지만 환경이 영 거시기함... 회사다니는 사람들은 왜 운동을 안하는지 이해가 안감.. 입사때는 다양한 체질 체격인데 경력 삼년쯤 되는 사람들부터는 몸매가 거의 획일화됨... 애초에 멸치였던 사람만 제외... 


넷째, 아는사람들은 결혼 많이함... 동지들이 몇명 안남아서 맘은 급한데 현실적인 제약 조건이 있음... 현재 여친느님 없음(이게 문제)


이유가 몇개 있는데요. 헝글여러분들은 떨어진 동력을 어떻게 보충들하시나요는 문답인가요..

엮인글 :

예술낙엽

2014.02.10 05:05:15
*.197.24.100

그나마 건전한걸 말하자면..
1. 반려동물 -> 3마리 이상되면 영원히 안생긴다는 저주의 말이 있긴함..
2. 게임 -> 한국의 수많은 여자들이 게임과 싸우고 있음...
3. 운동 -> 몸건강 마음건강이 될수 있음. 그러나 거의 두부류.. 중독 or 기부천사

이정도 있지 않을까요? 헤헤 전 1,2번요

아싸아조쿠나

2014.02.10 05:19:46
*.46.237.149

게임은 왕년에 많이해서 이제는 안하려고 합니다.
제 반려동물은 아니고 숙소에서 키우는 강아지 있습니다. 리트리버 새낀데 제일 까불거리는 놈으루다가 데려 왔다는데 아직 산만한데 좀 찾아봤는데 집은 못지킬듯하네요..
운동과 기부천사는 관련이 있나요?

예술낙엽

2014.02.10 05:27:10
*.197.24.100

네 전 헬스/ 요가/ 밸리댄스 / 재즈댄스/ 복싱 등등..

등록만 하면 3개월치 내고 안가게 되어 운동복, 목욕용품, 등록비용 을 해당 체육관에 기부하게 돼요.. ㅠㅠ

짱돌라이더

2014.02.10 06:30:01
*.122.170.10

ㅋㅋㅋ 기부천사.. 보딩할때 강습한번받아보시면 재미있을거같은데요. 아직시즌안끝났는데ㅠ

서라이

2014.02.10 07:54:42
*.62.203.86

전 주말 등산.
주중엔 기타연습?또는 콘솔게임? 데이트?
아..그냥 여친을 만드세요..
결혼하셔야지요!!

아싸아조쿠나

2014.02.10 18:51:32
*.200.54.214

짐 밖에 나와있는 몸이라-_-; 국제결혼은 싫슴니다ㅠ

go!younha

2014.02.10 09:13:16
*.221.104.74

전 평일은 퇴근후 주로 예능보면서 게임을 많이 하고 주말에 여친가끔 만나고 겨울에는 주말에 보드타러 다니구요.

겨울지나면 게임+프라모델 병행해서 하느라 항상 시간이 없습니다.ㅠㅠ

타지마할

2014.02.10 09:24:21
*.236.153.172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회사생활 7~8년쯤되니 회사가도

그렇고 집에와도 그렇고 뭔가 답답하고 무료하고..이러다간

우울증걸릴꺼 같아서 차 질러버렸습니다 카푸어 됐지만 손세

도 자주하고 빨리 출근해서 차몰고가고싶네요 ㅎ

한 일년은 즐거울꺼같네요

버렸습니다

아싸아조쿠나

2014.02.10 18:52:26
*.200.54.214

저는 새차 질러도 손세차 거의 안해줄듯하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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