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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를 봤어요.

 

주말에 큰 눈이라더군요.

 

썸녀한테 "우리 강릉갈래?겨울바다 보고 오자"

 

해서, 차몰고 강릉을 갔습니다.

 

당시는 대관령 99고개 시절이었습니다.

 

눈이 왔습니다.

 

좀 왔습니다.

 

3일을 갇혀 있었습니다.

 

 

 

 

뭐 그랬다구요...

 

 

엮인글 :

pepepo

2014.02.10 11:15:37
*.111.1.15

오..오..오..

풍납보더

2014.02.10 11:16:17
*.222.19.2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요???

★나루토★

2014.02.10 11:18:46
*.244.218.10

잘 된건가요...?

그냥 추억인가요...? ㅋㅋ

자이언트뉴비

2014.02.10 11:20:02
*.247.149.239

뭐가 그랬을까요~???

오렌지칸타타

2014.02.10 11:41:19
*.226.212.61

참고하겠습...읭?

clous

2014.02.10 12:21:50
*.140.59.12

혹시 그때가 2002년 2월이었을듯, 저 역시 썸녀랑 속초 가는중이었는데,
폭설로 대관령구간 마비. 그래서 저는 그때 바로 횡계로 빠져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죠.

♨본대장♨

2014.02.10 12:51:19
*.70.30.100

아닙니다. 대략 1994-6년 사이고...2002년 2월의 그 큰 눈은 고성 건봉산 정상 gop에서 맞았습죠.
3일간 176cm와 주셔서. 한달 반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눈만 치웠다는.....

clous

2014.02.10 13:23:42
*.140.59.12

허허허... 제가 본대장님 나이을 너무 젊게 생각했나봐요~ ㅎㅎㅎ

예고없는감정

2014.02.10 12:24:56
*.62.203.27

ㅎㅎ저희 오래비도 대학생때 칭구들과 놀러갔다가 버스가더이상 안움짇여셔 걍 대관령을 몇시간동안 걸어서 내려왔다고했는데.. ㅋㅋ
다 같은시절인듯요~

덜 잊혀진

2014.02.10 13:10:28
*.32.66.73

90년 겨울 설악에 2m50.. ㅋ
92년 겨울 3일에 불과 2m..
...
살아 있는게 신기.. ㅋ

호호호2

2014.02.10 13:17:48
*.36.144.22

90년 2월 눈이 1m30 이상왔고

그해 2.7일 강원도 동해에서 제가태어났는데
엄마가그때만생각하면 절계속때리신다는..

남자1호

2014.02.10 19:24:41
*.192.107.172

그래서 그 3일동안이 궁금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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