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2.8일에 처갓집 다녀와서 바로 데크들고 동생이랑 가까운 베어스타운(심야)로 달려 갔습니다~유휴~
눈도 많이 내렸잔아요 ~그래서 정말 설질 좋쿠나 하면서 티켓 끈고 리프트 타고 설레는 맘으로 타고 내려왔는데..워 설질 죽이데요~
그래서 두번 째 올라 가서 바인딩 체결하는데...오른발에 발목 스트랩이 사라지고 없더라구염 .. 아무리 찾아봐서 ..
추운 날씨도 아닌데 이게 왜 끈어 졌는지 이해도 안가고 ... 이걸 어쩌나 하다가 슬롭은 상급이고 해서 패트롤 아가씨 불러서 내려 가는데.. 좀 웃기고 민망했어요 ㅜ.ㅜ
썰매 천안으로 들어가서 번데기 처럼 하고 누워서 내려오는데 사람들 다 쳐다보구 ... 그나마 고글을 껴서 다행이였습니다 ㅡ.ㅡ;
다 내려와서 리프트 앞에 세워서 자크을 열러 주는데 .. 사람들 시선이 저한테 쏠려서 ..벌떡 일어나서 빠른걸음으로 도망갔음..
베어스 에서 문의 해보니 안되고 샵에 가보라고 해서 .. 독바위 소개을 시켜주더라구염.. 그래서 잘하는곳이구나 해서 갔더만
주인인지 모르겠지만 술을 쳐 드셧는지..말투가 정말 싹아지 없더라구염 .. 머 그래서 바인딩이라도 렌탈 하려고 물어 보는데..
무저건 안된다고 하더라구염 옆에 동생이 형 걍 가자..장사 안할라고 하나 보네 ~~ 이러면서 나왔습니다.
이런 샵은 정말 처음이네요.. 그래서 바로 위에 있는 샵에 갓더만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더라구염 ..
사장님인가 자기 바인딩도 칼리버 라고 문제가 되면 자기 개인 데크 바인딩 풀어서 해주라고 까지 하더라구염 감동햇음...ㅜ.ㅜ
월래 샵이 이래야지....
바인딩만 렌탈해서 5천원 받드라구염 그래서 OK하고 바로 리프트 탓죠 ..그런데 이상하게 무릎이 토턴을 할때마다
눈에 걸리는 거에요... 워 내가 이정도는 아닌데ㅎㅎ
자세가 좋아 졌나 .. 아니면 눈이 많이 와서 그런가 했죠ㅋㅋ
한 3시간을 타니 허벅지가 아프더라구염.. 그래서 그냥 무심코 데크을 내려다 봤는데 이게 왠걸..
노즈와 테일을 바꿔서 바인딩을 체결을 했더라구염 ...지금까지 데크을 거꾸로 탄거죠 ㅡ.ㅡ;;
아~어쩐지..이정도에 아플 허벅지가 아닌데..내려가서 동생한테 말하고 나서 서로 크게 한번 웃었습니다.. 젠장 ㅡㅡㅋ
그래도 그날은 넘어지면서 잼있게 타고 왔네요~~
느낀점은 음 베어스 가시면 독바위샵은 비추 하고 싶네요...저도 조그만 사업을 하지만 ... 장사을 그따구로 하면 안대죠...
바인딩은 살로몬 칼리버 바인딩인데요 오늘 A/S 받고 왔네요..친절 하던데요^^여성분 ~
여러분들도 이번 막바지 시즌 마무리 잘하시구염 ~~ 새해 행복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