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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실수가 많은 부서 막내 남직원이 있어서

 

사람은 순수하고 착해보이길래, 좀 도와줘야겠다 싶어

 

이런저런 지적질(?)과 잔소리하다가 오늘 폭발했습니다;;;

 

1. 희안한 친화력과 캐릭터로 윗분들이 '우리회사에 맞지않는 인간..;;'이라고까지..

 

2. 회식때 단골 뒷담화 직원(부서특성이 직원들 잘 안까는데..;;)

 

3. '저놈 어느학교야'(학교 잘 안따지는데,,,명문대 출신이네요;;;)

 

4. 요즘은 회사여직원들에게 찝쩍되고...(제발 그러지 말라고 했는데)

 

이놈이 오늘 저보고 성격 더럽답니다..;;;

 

매너있게 유머러스하게 말하니깐, 못 알아 쳐먹고...이젠 만만한가봐요....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무관심'을 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엮인글 :

서라이

2014.02.10 17:40:43
*.62.190.91

결제판으로 따귀한번 맞아봐야~ 정신차리죠!
귓방망이~

Optimus Prime

2014.02.10 17:49:25
*.248.189.1

판떼기로 목젖을 뙇~

에메넴

2014.02.10 17:42:44
*.215.237.158

회사내에 "님 성격 더럽네요~"라고 다이렉트 화법을 쓰는자가 있다니 놀랍네요.ㄷㄷ

Optimus Prime

2014.02.10 17:51:12
*.248.189.1

제 옆에서 그러네요...지 기분나쁘다고...허허허...진짜 주겨버릴려다가 회사는 다녀야 보드를 탈꺼 같아서 참았슴돠ㅎㅎ

오렌지칸타타

2014.02.10 17:43:15
*.226.212.61

제 직장에도 비슷한 동료가 있어요. 동기라서 말 못해주고 성격도 너무 달라서 데면데면 했는데 야유회 가서 밤새 수다떨다 분위기 타서 말해줬더니 좀 놀란것 같아도 나름 잘 받아들이는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둘다 상대방 싫어했고 그사실을 알고있었다고 오픈했습니다ㅋㅋ 개운하더라구요ㅎㅎ

Optimus Prime

2014.02.10 17:54:11
*.248.189.1

다른분들이 저더러 왜 뻘짓을 했냡니다...;;;;

바뀔놈을 빠꿔라고...ㅎㅎ

데크나 바꿔야지....읭?;;;

우어어ㅝ

2014.02.10 17:47:08
*.141.91.80

사귀세요 마더파더젠틀맨

Optimus Prime

2014.02.10 17:55:02
*.248.189.1

여직원이었다면 사랑으로 감싸는데....남자라서 일초의 망설임없이 내쳤습니다....ㅎㅎ;

로빈제이

2014.02.10 18:10:59
*.209.248.152

회사 아랫사람으로 두기에 제일 힘든 유형이 '착해보이는데 일 못하고 이상한짓 하는 사람'....
머라고 하면 내가 성질 더러운놈 되는것 같고...같이 일 안해본 사람들은 착한사람 괴롭힌다고 욕하고...
답은 옥상으로 부르는거 밖엔 없어요...

Optimus Prime

2014.02.10 18:21:15
*.248.189.1

끝판대왕이라 생각하고 옥상가려다가, 무관심을 던져주기로 했네요...옜다 내 무관심..;;

자드래곤

2014.02.10 19:14:02
*.62.173.242

으아아아
요즘 제가 느끼고 있어요
미칠거 같아요 ㅠ

rumk

2014.02.10 18:14:26
*.101.157.66

눈물 지리도록 밟아주세요.
아..이것도 애정이 있어야 되는구나..

Optimus Prime

2014.02.10 18:22:20
*.248.189.1

눈물 지리게 할려다가, 다른거 지리게할까봐....제 자신이 겁나서..ㅋㅋㅋ;

노출광

2014.02.10 18:50:38
*.156.92.49

이왕 성격 더러운 놈 되었다면... 약간(?) 조금 더 더러워져서도 될듯 합니다.
앞에서 대놓고 까불지는 못하게...

딴 사람들이야... 회장님 아들인걸 알아서 냅두는거라 하지만...
님은 모르시니... 비록, 님이 회사에서 잘려나가도 ...

다른 동료들은 속 시원하다며 님을 응원하며 보내주실겁니다.

Optimus Prime

2014.02.10 19:35:37
*.223.17.217

다행히 회장님이 없는 회사라 부담은 덜하지만...

회사를 다녀야 보드를 탈수있어 소심하게 조용히 일이나 할려구요ㅠㅠ

우리보

2014.02.10 18:52:12
*.233.56.33

저도 예전회사에 골때리는 후배가 있었는데...
일반적으로 회사에선 상사를 까지 후배를 까진 않잖아요....
근데 그놈은 하도 골때리는 넘이라서 맨날 깠었어요... 팀원들 모여 술마시면 그놈 이야기밖에....

Optimus Prime

2014.02.10 19:36:58
*.223.17.217

그렇죠! 상사를 까는데 되려 이 어린놈을 까고있으니....이놈은 그걸 알아도 못 고치네요..불치병이야~ㅉ;;

아침이슬@

2014.02.10 19:54:15
*.167.206.19

저도 회사에... 동생한테...

(통근이 있고,, 자기 차있는데~~~~~~......)

얌체같이 다른사람들 차얻어 타고 다니지말라고... 다른사람들이 너! 욕한다고!!!!!
이런얘기를 했죠!!!!?........... ㅋㅋㅋㅋ 내가 오히려 이상한놈 !! 된.....!!! 말도 안하네요!!ㅋㅋㅋ)

Optimus Prime

2014.02.10 20:36:52
*.223.17.217

도를 닦아야합니다...참고또참아야지 참;;

마지막싶새

2014.02.10 20:05:07
*.64.102.1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년안에 그만둔다에 한표요~ 홧팅!!

Optimus Prime

2014.02.10 20:38:12
*.223.17.217

아...항상 필요할때 나타나시는 님....오늘도 속으로 여러번 외쳤습니다..싶새님....^^ㅋㅋ;;죄송요^^^^

Purp

2014.02.10 20:13:30
*.241.146.196

내가 직급이높고 이부서 저부서 아는사람이 많다면 한명 쓰레기 만드는건 일도 아니죠..
반대면 역관광.. ㄷㄷㄷ

무관심은 회사에선 아무것도 아닙니다..ㅡㅡ;
오히려 무관심을 원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Optimus Prime

2014.02.10 20:40:21
*.223.17.217

그러고보니 저도 무관심이 편하더군요....근데 그 후배놈이 주말에도 저한테 전활했던거보니...지도 싫진 않았던듯하네요 ㅎㅎ

夢[몽냥]

2014.02.10 21:39:26
*.200.58.31

후후...전 현장소장 딸내미를 부사수로 데리고 있.....

일 겁나 못하고 일 배우려고 노력도 안하고 일 못하고 틀리면 아빠가 카바쳐 주니 허허... 썅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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