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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4,065

제 아이는 보드선수 시킬려구요 ㅎ

조회 수 318 추천 수 0 2014.02.10 20:10:11
안팔리니쫄티 *.92.247.17

올해 장가를 간답니다...근데..밑에 글 중에

결혼하셔서 여차저차 보드접는다는 분 글 보니..남일같지가 않네요..ㅜㅜ

댓글은 더 후덜덜~결혼전에 합판이라도 들고가서 타라고..

결혼하고 애놓으면 못탄다구...흑흑...

마누라 될 사람도 보드를 참 좋아하니 난 다를꺼야하고 물어봤죠!

 

나 : " 결혼해도 보드 타러가도돼?'

여친 : "응~같이가자"

나 : "애기 생기면 어카지~~보내줄꺼야?"

여친 "주글래?  블라블라블라블라블라.......콱!!"

나 : 깨갱!!

 

예비 마눌님께 정신상태 점검받았습니다.....ㅠㅠ...괜히 물어봐써..엉엉

제가 남부지방 촌사람이라...보드를 서울 취직하면서 배웠는데....흑흑

점점 노쇠해서 오래 타지도 못하는뎅..크어억 ㅠㅠ

 

제가 야구를 참 좋아해서 아들 놓으면 야구선수 시켜볼까 했는데

보드선수 시키는 걸로 맘을 바꿔야겠습니다~ㅋㅋ

아빠 스키장 놀러가야되니가요~쿡쿡쿡~ 아빠가 좀 미안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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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청년

2014.02.10 20:11:45
*.164.90.200

돈 많이 벌어놓으세요..원정보내실려면 ㄷㄷㄷ

안팔리니쫄티

2014.02.10 20:13:55
*.92.247.17

아...이런...그거까진 ㅋㅋㅋ

바람을가르는~

2014.02.10 20:16:43
*.226.200.148

닉넴 센쓰돋네요ㅋㅋ 안팔리니쫄티~~~^^

안팔리니쫄티

2014.02.10 20:19:04
*.92.247.17

한때 유행했었습니다~안팔리니찰떡,호떡,쫄티 등등 ㅋㅋ 물건팔기 힘들어요ㅎㅎ

착한아빠

2014.02.10 20:18:28
*.29.125.201

울 아들.. 이제.. 26개월째인데..ㅎㅎㅎ 살짜킁 저와 같은.. 마인드 시네요..ㅋㅋㅋ
저도 롯* 광팬이라.. 야구 시킬까 했는데..ㅋ
보드 배우믄서.. 또 살짝 생각이..ㅋㅋ

안팔리니쫄티

2014.02.10 20:22:14
*.92.247.17

엇~전 삼* 광팬이라 ㅋㅋ 같은 남부지방에 마인드까지 ㅋㅋ

반쪽보더

2014.02.10 20:43:20
*.41.22.153

저도 *S*ng 광팬인데 반갑습니다 ^^

근데 야구는 생각을 좀 해보시는게...허리 휘어요 ㅠㅠ

안팔리니쫄티

2014.02.11 00:07:52
*.226.200.253

오우~반갑습니다ㅎ그렇죠장비운동은ㅎㄷㄷ

착한아빠

2014.02.10 21:01:49
*.29.125.201

저도.. 남쪽나라.. 뜨신곳에 살다가.. 졸업하고 취업하고.. 웃쪽지방 와서 사는데..
군바리때 이후로.. 눈구경을 못했던 터라.. 뒤늦었지만.. ㅋㅋㅋ 3년전부터 배웠거덩요.. 본격적인건 올 시즌..ㅋ

호호아빠

2014.02.10 20:27:18
*.33.143.51

전 애셋놔두고 타러다녀요ㅎ

안팔리니쫄티

2014.02.11 00:09:29
*.115.108.189

갑!!인정합니다ㅋ부럽><

NEØ✖LØGIC

2014.02.10 20:38:29
*.204.160.74

클로이킴이 미국나이로 13살인데 4살부터타서 8살부터 스노보드대회 1등먹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카빙하는올라프

2014.02.10 21:07:31
*.237.143.93

저도 다음주 월요일이 마지막 보딩입니다ㅜㅜ
6월에 2세가 태어나면 한 6년간은 못탈것 같네요ㅋ

JussiOksanen

2014.02.10 21:17:02
*.101.22.215

막 6세 된 아들 지난 12월 부터 태워서 이제 힐/토 엣지로 모두 자유자재로 멈추고 턴 익히고 있습니다. 어떤 스키장을 가던 여기저기서 나이 묻는 질문만 20-30회 받습니다. 뿌듯한 맘을 숨길 길 없이 아들 녀석 내려오는 걸 놔두고 전 카빙으로 휘리릭... 수백 M 앞에서 손 흔들며 기다리고... 아들 내려오면 다시 전 휘리릭...^^

착한아빠

2014.02.10 21:31:18
*.29.125.201

정말.. 뿌듯하시겠어요..혹시 무주세요??

저도 얼마전 너무 귀여운 애기가.. 그 쪼크만 신체로.. 팬듈럼 막 내려오길래..한참 동안 구경하다.. 결국 내려가서 몇살이냐 물었드랬죠..ㅎㅎㅎㅎ 아버님은.. 알파인.ㅎㄷㄷ

울 아들은.. 내 후년 씨즌에나.. 가능할듯 싶네요..ㅋ

안팔리니쫄티

2014.02.11 00:27:04
*.115.108.189

와우~어떻게이해시켰어요?재능이랑끈기가있나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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