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너굴너굴입니다.

오전에 잠깐 골드에 발담그고 나와 남은 오전 시간에 렌보2.4와 렌보파라.실버/

오후에 다시 골드.실버로 마지막을 달렸습니다.

오전에의 감동의 설질은..오후까지 이어지지 않았습니다.ㅜㅜ

오후엔 슬롭에 울퉁불퉁 자연 모글 생겼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에 비하면 세발의 피네요.ㅋ

하루종일 눈이 내렸고..눈발이 약해지면서 안올듯 하다가  또 내리곤 했습니다.

주간 마감시간쯤에는 햇빛이 나는데 약한 눈발 있는 정도랄까요.

오랫만에 선명하진 않지만 하늘색을 본듯 합니다.

저녁 식사 할때쯤 눈이 멈췄다가 야간 시작하니 또 눈발날리기 시작합니다.

희미하게 달이 비취는데도..눈발이 그치지 안네요;;

6시30분 야간에 베이스 기온-12도였습니다.

핑크.골드밸리 이용했습니다.

인파도 없고 바람도 약합니다.크게 춥지는 않으나 립트타면 살짝 엉덩이 시린정도?입니다.

정설 해놓은 눈이..비클질 그대로 살얼음 든 느낌입니다.

엣지 잘박히고 마구 풀어지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한시간정도 되니 정설안한것처럼 바뀌네요.

하지만 온도가 낮아 그런지 심하게 망가지지는 않았어요.(망가지기전에 제가 빠졌을수도;;)

가능하다면 최대한 달리실 것을..추천합니다.

모두 모두 안전보딩 하세요.(_ _)

*기타

1.렌보2를 강추해주신 머*오*님..감사여.ㅋ

지대로 낚인 이느낌은 뭔가요ㅋㅋㅠㅠ..눈무덤에 묻혀 골로 갈뻔ㅋㅋㅋㅋ

(렌보2진입부터 오솔길까지 비압설 구간입니다. 골에는 아이스.마루에는 눈 산입니다.)

2.렌파 마지막 평지나오기전 경사..왕 아이스 나왔네요~~

색상도 투명한 회색입니다.=_=

3.실버 립트 아랫쪽에 (슬롭이 아님)누군가 내려온 흔적;;

비왔을때 녹았던 눈이 그대로 통얼음 된 상태에 쌓인눈을 누군가가.. ....

휘저어 놨습니다.

왠지 목숨 위태하셨을것 같아 오금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