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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면 편할수록

기본적인것에 좀더 매너를 잘 지켜야 겠어요.

어제 저녁 술한잔 하는데

오랜만에 뵙는분과 담소중

계속 끄억 끄억 잦은 트림을 하시더군요.

이야기 도중 트림하시고 소주한잔 하시고 국물을 드시는데

더이상 같이 못먹겠더라구요.

집에 오는길 생각해 보니깐 저도 예전에 그런듯 싶은데 부끄러워졌어요




한줄요약: 플랜맨처럼 결벽증은 아니지만 나이가 먹을수록 깔끔하게 살고 싶은 수술입니다.
엮인글 :

무쌍직전영신류

2014.02.11 09:10:04
*.223.53.235

밥먹다 방구끼는 마누라가 생각납니다 ㅠㅠ

빡구^0^

2014.02.11 09:24:39
*.74.157.241

밥먹다 방구끼는 여자친구가 생각납니다 ㅠㅠ

아마리

2014.02.11 09:13:41
*.184.128.220

저도 제친구한테 많이 잔소리를 하는 편인데요. 나이들면 더자주 씻고 방구도 내차에서 뀌지말고, 트림도 내차에서 하지말고,

상대방을위해 스키장갈때 절대 쓰래빠신고가서 부츠벗고 발냄새 올라오게 하지말고 불편하더라도 운동화신고다니라고( 그전에 스키장갈때 발씻고 가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헬멧 내차하우스에 올려놓지말아라 누가 차위에 물건올려놓냐... 라며 전 아주 기초적인걸 친구에게 가르쳐주는데

소귀에 경읽기.

林보더

2014.02.11 09:15:00
*.62.188.74

친한 사이라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라고 배웠습니다~

자연사랑74

2014.02.11 09:21:28
*.36.146.177

비위약한 저로써는...ㅠㅠ

Optimus Prime

2014.02.11 09:30:10
*.248.189.1

소주를 가장한 사이다가 아니었을까요...

착한아빠

2014.02.11 09:42:28
*.231.196.1

오~!!! 추측력.. 쩌시네욥..ㅋㅋ

흑옵

2014.02.11 13:09:57
*.86.20.71

와이프 앞에서 방구뀌고 덮어씌울 아들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

그래도 이젠 자재해야겠어요 ;;;;

라리라

2014.02.11 14:13:16
*.169.225.132

역류성식도염인 듯 하네요.
술을 자제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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