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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런 질문들 많은데 또 왜 쓰나 싶지만, ㅎ
관심있는 분들 한번 봐주세요~~
3년 정도 탔지만, 이게 카빙턴인가? 아닌가? 이러면서 그냥 곱게 라이딩만 합니다.
부츠는 말라뮤트, 바인딩은 드레이크 것인데 모델은 모르겠고,
데크는 option duex 라는 모델 157짜리 씁니다. (181cm/89kg)
고속으로 가면 데크 진동이 많이 느껴지고, duex가 역캠이라 정캠으로 바꿔보고도 싶고 해서
조금 더 하드한 정캠 데크로 바꿔 볼려고 합니다.
스키장에서 다른 분이 option duex를 타는 것도 본적이 없고, 인터넷 검색해도 정보가 거의 없더군요.ㅜㅜ
그러니 여기서 글 읽어도 다른 데크들이 duex에 비해 얼마나 하드한지 비교도 못하겠고,
또 라이딩용으로 추천하시는 모델들이 제 실력에 비해 오버 아닌가도 싶고...
(사실 라이딩용이 가격이 다른거에 비해 좀 쎄더군요 ㅋ)
결국 많은 분들이 묻던...초보 장비요..중급 장비요...이런 질문인데,
그 질문에 더하여 option duex를 써 본 경험 내지는 이놈의 특징을 아는 분이
"그거 탔었으면, 이정도 모델만 해도 느낌 다를꺼야..."라면서 좀 저렴한 모델 추천해 주실 수 있을지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솔직히 카빙턴이 확실해 되지 않으면 라이딩용 데크 이런거 크게 소용 없어요 .
그리고 카빙턴이 된다고 해도 최상급에서 고속으로 카빙을 쏘는게 아닌이상 완전 말랑말랑한 갖고놀기용 데크가 아닌이상 문제될게 없습니다. 데크가 안좋아서 뒤가 털린다는 말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신데 실력차라고 보여지네요.
솔직히 스키장에서 빌려주는 막보드로도 엣지에 익숙해지고 카빙만 몸에 배어있으면 카빙 깔끔하고 이쁘게 나옵니다.
그냥 정캠 막데크 사용하셔도 카빙연습하는데 문제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