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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 시즌권 사서 용평만 계속 가다 이번 주 무주에 가봤습니다.
오 정말 좋더라구요. 가격은 좀 많이 그랬지만 말이지요.
특히 실크로드 상-하단 내려오는 구간이 재미있었어요. 상단 경치구경 하며 내려오는데... 4시 땡 되며 리프트 멈춰서 더 못올라가는게 아쉽더라구요.
무주가 좋은게.. 넓은 중급 코스가 많다는 것이었어요.
아직 상급을 제대로 아는 기술(?)을 구사하며 내려올 수준은 아닌지라.. 중급까지만 타거든요.
어느 코스는 직선이라 속도를 즐기기 좋았고, 어떤 코스는 꼬불꼬불해서 나름 그것도 재미있었구요.
무주가 한 휘팍쯤 되는 거리에 있다면 무조건 거기에만 갈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가격때문에 못가겠지...)
아쉬운 점은 역시 가격과(남부지방 반독점 기업의 위엄인건지..) 파파이스에 버거를 안 판다는 점.
그리고 Boat(?)라는 리프트가 희한하게 올라가는 속도는 엄청 느린데 (2m/s -_-) 탈땐 또 엄청 빠르더군요. 보통 탈 때는 느리고 올라갈때 속도가 나야 정상이 아닐까 싶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