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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 해봤는데 만만한 데크가 아닙니다. 제가 데페 타다 탔는데.. 뭐 바인딩 각도를 잘못 셋팅하고 1시간뿐이라 판단은 좀 뭐하긴 한데 토션도 거의 안먹고 엣지 그립력은 티타날인 데페보단 그립력이 떨어졌습니다. 아니면 시승 데크가 3cm짧아서 그럴수도 있구요. 대신 모글 치고 나가는거와 빠른 베이스 속도, 가벼운 무게, 뛰어난 탄성 등은 매우 인상적이였구요. 일본 해머들은 테크니컬 카빙에 포커스를 맞췄다면 시기 포스 프로팀은 원래의 취지대로 보드 크로스에 좀 더 적합해 보이는 데크였습니다. 어차피 헝글에선 카빙 때문에 해머를 선호하는 경향과... 조작성이 매우 떨어지다는 후기 때문에 그런듯합니다..
성능을 떠나 애매한 위치죠. 특별한 마케팅도 없고 옥세스처럼 초고가도 아니면서
일제덱처럼 직구로인해 싸게 살수도 없는제품. 나름 거품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