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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초부터 폭설이 내린다는 뉴스를 접하니
그동안 잠재우고 있던 보드의 열망에 이끌려
급기야 친구에게 용평 콜을 외쳤으나..
너무 이른 셔틀버스 시간에 둘다 좌절..ㅠ.ㅠ
무주로 바꾸면 주간리프트권 쏘겠다는 칭구의 딜을 뒤로 하고..
혼자라도 가리....굳세게 다짐했다가 하루 하루 지나
주말이 다가오니..이것도 귀찮고..
때마침 엄마가 찰밥 먹으러 내려오라는 콜이 있어서
용평 가는것도 귀찮고 해서..내려가겠노라고 했는데..
막상 또 내려갈려니.. 이것도 귀찮고...
지금은
늘 하던대로..
성당가서 아저씨들하고 신나게 탁구나 쳐야겠다는 생각으로 맘이 바뀌고 있네요....ㅎㅎ
이넘의 변덕은 게으름에서부터 시작이니가 봅니다...
올 시즌은 이 게으름으로 인해 딱 한번 탄걸로 만족해야하나봅니다..;;;;
언제 바인딩 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