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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2시 반경 휘팍 호크 리프트 앞에서
캠들고 검은 후드에 베이지 바지 여자 보더님.
그 매너 도대체 어디서 배워드신 매너입니까?
제가 리프트 승차장쪽으로 사람들 많은 곳에서 천천히
스케이팅으로 이동중이었는데 뒤에서 저를 박으신거
기억하세요? 저는 넘어진 당신에게 다가가서 "괜찮으세요?"하며
안부 묻고 떨어뜨린 물품드렸는데, 저한테 안부 물으시기는 커녕,
씩씩거리며 뭔일인지 묻던 일행한테 "아씨 앞에서 천천히가서..."
어이없이 저를 탓하시더군요? 솔직히 당신같은 어이없는 인간 처음봅니다.
황당해서 말도 안나오더군요. 뭐 제가 천천히 가서 당신이 저를 박고 넘어졌다구요?
그래서 제 탓이라구요? 당신 상신이 있는 사람인지 궁금합니다.
당연히 사람 많은 리프트 승차장 앞에서 천천히 스케이팅하는 거 상식 아닙니까?
어디서 고속으로 달려와서 자기 속도도 컨트롤 못해서 천천히 스케이팅하던
저를 뒤에서 박고 넘어진 주제에 가만히 있는 사람 탓합니까? 누가 잘못한건가요? 쪽팔린 줄 알아야죠.
그래놓곤 자기 일행들한테 끝까지 저를 탓하시네요.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뒤에서 박아서 저한테 죄송하다고 말도 못할 망정, 어디서 배워드신 매너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