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웰팍갔다가.. 장갑도 놓고오고 정말 짜증이 나네요..

오늘은 좀 짜증이 여러번 나는 하루였습니다.

1. 리프트 탈때 안전바 타자마자 내리지좀 말았으면 합니다.

    전 보드 스케이팅 안하고 들고 타는데... 준비도 안되있고 앉아서 보드 들려고 하는데.. 안전바를 그냥 내려버리네요

    몇번이나 보드 놓칠번했습니다....

    들고 타시는 분들은 바인딩을 안전바에 걸고 타자나요... 걸 시간도 없이 보드는 안전바 바깥으로 나와 있고..

    "잠깐만요.."외쳐도 지들 대화만.... 억지로 보드 들어서 안으로 놓고..

     상대방이 준비 되었는지.. 본 후에 내리던가.. 아님 내릴게요.. 한마디 하고 내리던가.. 아님 아예 내리지 말던가..

2. 슬로프 중간에 갑자기 서서 잡담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열나게 속도내서 타고 있는데.. 앞에분 갑자기 브레이크를 잡더니..

     여친인지 아는사람인지 모르겠지만... 앉아서.. 잡담...

     머.. 저도 급브레이크를 밟아 부딪히진 않았지만... 머하는 건지... side로 앉은것도 아니고.. 슬롭 중앙에 떡하니~~

     거기가 앉아서 얘기나누라고 있는곳인가요??

3. 부딪히면 "괜찮아요??"한마디만 딸랑 하고 내려가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그래도 말하는게 어디냐고 하실진 모르지만...

     제 뒤에서 충동하고... 제 헬멧이 나뒹굴고 저도.. 나뒹굴고..

     그분 "괜찮아요?? "한마디하고 쌩~~

     살짝 부딪힌게 아니고 이리저리 뒹굴 정도라면 상태확인하고 괜찮을시에.. 내려가는건 어떨까요?

     머 물론 저도 많이 받아봤습니다... 근데.. 뒤에서 받으면 정말 미안하고 죽을죄 진것 같던데...

오늘은 정말 이리저리 짜증나는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