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눈과 하얀 슬로프에서 라이딩을 즐길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설래입니다.
매년 시즌 시작은 바이어스 가이드 매거진 제작으로 시작됩니다.
04/05 시즌에 처음으로 헝그리보더 바이어스 가이드가 발간되고
04/05 , 05/06 , 06/07 , 07/08 , 08/09
그리고
09/10
어느덧 6년/6번째 바이어스 가이드이군요.
07/08 시즌 처음으로 바이어스 가이드 매거진이란 컨셉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지난 시즌이 이어 09/10 시즌도 조금이라도 더 새롭고 신선한 모습으로
발간하기 위해 부단이 노력은 했습니다만
매번 걱정이 많이 앞서는군요 ^-^
지난 추석 연휴 때
1차 필름 출력이 들어갔습니다.
약간의 수정 사항들이 생겨나 현재 99% 완료된 상태이고 1%가 모자르지만;;
새벽까지 눈을 비비며 모두들 고생하시던 그 모습을 살짝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시간은 새벽 4시 30분이 넘어선 시간
내일... 아니 오늘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작은 사건(?)이 생겨 바이어스 가이드 매거진 인쇄를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삼광 프로세스에서 5분 대기 모드였습니다.
수정된 데이터가 넘어오는 바로바로 3명이 함께 검토를 하고
디자이너분들께서는 디자인 사무실에서 바로 바로 수정 및 완료를 해주시는 단계였습니다.
새벽 5시 총 300페이지가 넘는 분량에서 1/3 이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출력이 완료된 필름을 정리하고 있는 타거님의 모습입니다.
기억하시는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예전 핫코다 특파원 1기시지요~
출력된 필름의 모습입니다.
필름은 한겹이 아닌 여러겹으로 되어있으며 여러겹의 필름을 겹쳐서 붙여놓습니다.
타거님께서 사진찍는다니 갑자기 폼을 잡으시는듯합니다.
컴퓨터 앞에는 까앙님께서 모니터로 자료를 검토중이십니다.
필름 정리가 완료되면 레메 or 빅토이님께서 그 옆에 붙습니다.
페이지네이션이 완성된 출력물을 들고 페이지 넘버와 필름이 출력된 상태를 눈으로 확인합니다.
한 페이지만 틀려도 필름 출력은 다시해야합니다.
꼼수로 필름을 긁어내거나 한페이지만 다시 출력해서 끼워넣는 방법도 있지만
그때그때 다르지요~
컴퓨터 모니터로 자료를 검토중이신 까앙님의 뒷모습입니다.
빅토이님께서는 잠시 휴식중이십니다.
극도로 집중을 해서 모니터를 살펴봐야하기에 눈이 많이 피곤해지거든요;;
필름을 출력해주는 큰~ 프린터입니다.
컴퓨터에서 자료를 보내면
우웅~ 하는 소리와 함께 위와 같이 필름이 출력됩니다.
겁나 비싸다고 합니다;;
작년 바이어스 가이드 매거진과 올 바이어스 가이드 매거진 필름의 모습입니다.
새롭게 바뀐 바이어스 가이드 매거진은 어떨지...
선배님께서 바라보고 있는 듯 합니다~
핸드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다가
그만 놀고;;;
저도 다시 하던일을 계속합니다.
생전 처음 써보는 Mac 의 사용법이 어색합니다.
그리고
모니터에는 09/10 헝그리보더 스노보드 바이어스 가이드 매거진의 표지가 살짝 보입니다.
짜잔!
09/10 헝그리보더 스노보드 바이어스 가이드 매거진의 표지를 살짝 공개합니다.
이번 시즌 바이어스 가이드 매거진은 또 변화했습니다.
우선 제목이;;;
Hungryboarder Snowboard Buyer`s Guide Magazine
그리고
별책과 부록
'레볼루션보다 에볼루션이 더 현명한 변화이다'
천천히 변화하겠습니다.
기대해주시고 성원해주시고
앞으로도 매년 바이어스 가이드 매거진이 나올수있게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조만간 완성된 09/10 헝그리보더 스노보드 바이어스 가이드 매거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조만간 지름신이 또 오시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