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학년 때 일인데요.
일요일 새벽에 꿈을 꿨어요.
병원지하에 갔는데 친구가 하얀소복을 입고 저와 일행을 맞아하더군요.
그러고 딱 깼는데 새벽 2시쯤...
친구가 꿈에 나온게 신기해서 학교가자마자 그 친구를 찾았는데...이미 예상하셨겠지만......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더군요. 그 시간에...
장례식 하는 곳은 모 병원 지하 장례식장.
(그때만 해도 아파트단지에 초상집 천막 흔하게 보였었어요. 장례식장이란건 없었고 병원에 부속시설로나 있었죠. 그래서 더 무서웠다는...)
지금까지도 만나는 친구인데 어린마음에 무서워서 조문 안갔던 기억이 나네요.
끝맺음을 어떻게 하죠;;릴레이 받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