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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 때 일인데요.
일요일 새벽에 꿈을 꿨어요.
병원지하에 갔는데 친구가 하얀소복을 입고 저와 일행을 맞아하더군요.
그러고 딱 깼는데 새벽 2시쯤...
친구가 꿈에 나온게 신기해서 학교가자마자 그 친구를 찾았는데...이미 예상하셨겠지만......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더군요. 그 시간에...
장례식 하는 곳은 모 병원 지하 장례식장.

(그때만 해도 아파트단지에 초상집 천막 흔하게 보였었어요. 장례식장이란건 없었고 병원에 부속시설로나 있었죠. 그래서 더 무서웠다는...)

지금까지도 만나는 친구인데 어린마음에 무서워서 조문 안갔던 기억이 나네요.

끝맺음을 어떻게 하죠;;릴레이 받을까요?^^;;;;
엮인글 :

아이폰4

2014.02.16 22:16:08
*.196.244.224

용하시네요... 제 2014년 운좀 봐 주시죠?

오렌지칸타타

2014.02.16 22:17:59
*.226.213.68

아이폰6에 밀려서 몸값이 떨어지실 운명이십니다ㅋㅋ...읭?

아이폰4

2014.02.16 22:19:36
*.196.244.224

근데 사북모텔하고 글내용하고 어떤점이 관련이 있는건가요? 모텔이야기 기대했는데

오렌지칸타타

2014.02.16 22:23:01
*.226.213.68

사북모텔 귀신이야기 보니까 갑자기 생각나서요ㅋㅋ

모텔이야기는 다른분이 써주시면 재밌게 읽을자신 있는데요...ㅎㅎ

레이라

2014.02.16 22:20:01
*.122.196.209

!!!!!!!!!!!!!!!!!!!!!!!!!!!!!!!!!!!!!!!!!!!!!!!! 용하다!!!!!!!!!!!!

오렌지칸타타

2014.02.16 22:24:09
*.226.213.68

복채는 오천원입니다 고갱님~ㅋㅋ

funkyhsc

2014.02.16 22:35:06
*.241.153.205

꿈에 천안 지하철역에서 내리려는데
전철문이 열리자 내리는 곳이 아니라 전철 레일이 있어서, 못 내리구 지나갔음.
만나던 여자한테 그냥 아무생각 없이 일상 얘기하듯 무심코 얘기했었고,
한달 정도 지나 그 여자애가 한 말,
그 당시 만나던 다른 남자의 직장이 천안이였다네요
꿈 얘기 들을 때 헉 했대요

몇일 전, 엄마랑 보드 타러갔다가 콘도에서 자는데,
꿈에서 우리집 진해로 이사간다구 해서,
일어나서 엄마한테 얘기하는데,
엄마 태어난 곳이 진해 라네요

신기방기한 꿈의 세계

오렌지칸타타

2014.02.16 22:52:20
*.226.213.68

여자분 진짜 깜놀하셨을듯;;;;꿈이 참 신기하긴 한것같아요. 싱기방기한 무의식의 세계~

또또토토

2014.02.16 23:30:54
*.59.29.243

전 모텔에서 다른 여자와 하룻밤을....... 깨보니 쿰

오렌지칸타타

2014.02.16 23:37:03
*.226.213.68

앙~돼요!!! 그러다가 철컹철컹...읭?! 아 쿰!!ㅎㅎ

rumk

2014.02.17 09:27:41
*.7.29.36

치아가 빠지는 꿈을 꾸면
그해 꼭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나라로 갔네요.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친구, 선배...

그래도 안믿습니다.
우리가 하루에 시계를 20번 본다 했을때
기억하는건 4:44분을 기억하겠죠.
그냥 꿈도 그런거일 뿐.

틀니를 심각하게 고민중인... 읭?

오렌지칸타타

2014.02.17 09:52:40
*.226.213.68

지역이 어디세요? 좋은병원 소개시켜드릴....읭?ㅎㅎ

레이라

2014.02.17 13:16:22
*.122.196.209

전 꿈에서 윗니가 다~ 털린적도 있는데 주변사람 아무도 다치지도 않았다는;;;
하나씩 쏙쏙 빠지다가 훌렁 털리고ㅋㅋㅋㅋ....;;
일어나자마자 이부터 확인했네요ㅋㅋㅋㅋㅋ

죽지않앗얍

2014.02.17 09:52:08
*.80.122.194

10년 전 사귄지 1주일이 되는 여친이 있을 때 그 전에 4년을 만나던 X여친과 연락을 하게 되어 여친 몰래 몇번 만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친이 스승의 날이라고 친구와 함께 교수님을 찾아뵈었고 그 자리에서 친구가 타로카드로 점을 봐줬다면서

"오빠 나 타로점 봤는데 현재 우리 사이가 둘이 아니라 셋이래. 한명이 더 있대"
"읭? 먼소리야...?"

타로점이 기가 막히다는 걸 저는 그 때 깨달았습니다.ㅋ

오렌지칸타타

2014.02.17 09:54:32
*.226.213.68

저도 타로점 취미로 공부해본적이 있는데요. 그 친구분은 정말 용하시거나 아님 여친분이 촉이 엄청 좋으신듯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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