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다섯 시즌동안 정말 헌신적으로 쫓아다니면서 가드해주고 정작 내실력은 항상 제자리에 머물면서 영상찍고 자세도 봐주고 했는데...
이제 프리스키 탄답니다 ㅜㅜ
지난 설 연휴 비와서 슬롭 엉망된 어느날 프리스키타는 동생 커플따라 호기심으로 렌탈해서 보겐만 배워볼까하고 타 본것이 실수였...
생각보다 잼있다는 와이프에게 동생녀석이
자기 업글할까 생각중이었다며 타던 장비를 싸게 업어가라며 뽐뿌를 뙇
결국 지난 토욜부터 자긴 초급에서 보겐연습이나 할테니 혼자 타라고 메몰차게 버림받았습니다
ㅜㅜ ㅜㅜ ㅡㅜ ㅡㅡ ㅋㅋ ㅋㅎ ㅎㅎ
해서 지난 주말은 혼자서 고삐풀린 망아지 마냥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전투보딩, 꽃보더 스캔 정말 원없이 맘껏 즐겼습니다 음하하핫!!
그동안 부인님 가드하시느라 맘껏 전투보딩 못하신 유부님들은 한번쯤 스키렌탈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단 하루이틀 혼자 타시던 부인님께서 강제전향을 명하신다면 낭패 ㅡ,.ㅡ
p.s 저 지금 남자 프리스키세트사러 학동갑니다 ㅜㅜ
내꺼 사면서 이토록 와이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보긴 처음이네요 ㅜㅜ
학동가면서 눈물나는것도 처음 ㅜㅜㅜㅜㅜ
아직 풋내기턴도 완성못했는데 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