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었네요.. ㅋㅋ 

예전에 제친구는 부츠 렌탈하고 보딩하고 차에서 문열어놓고 부츠 갈아신고 고대로 부츠 놓고 운전해서 간적이 있지요.

결국 7만원 배상해줬습니다.( 1주일전에 들어온 새부츠 였음)

여러분 렌탈샵에서 장비를 얼마에 들여온다고 생각하세요? 

어느분은 민사니 합의 됐으면 끝이다.. 라고 말씀하시고 ... 허허 장비도 없는 초보를 상대로 장난질치면 오함마가 제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샵장사 하루 이틀하고 끝내시려나...

이래서 잘못한사람이 잘못인정하면 그 잘못보다 오히려 더큰 손해를 보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큰소리쳤으면 좀 싸게 해줬을려나요.

여러분 그냥 장비사세요.. 남자분들은 술몇번 안먹으면 살수 있자나요.. 여자분들은 백살려고 모은돈 좀 푸세요.

그 샵도 어지간히 장사안되나 보네요.

고객 상대로 삥뜯어서 채울라고 하는 거 보니.. 어느샵인지는 모르겠고.

22만원? 샵에서 렌탈하는 제품중에 22만원짜리가 있을라나.

한가지 일화 소개시켜드릴께요

제친구 몇년전에 롬 390쓰고 있었죠. 바인딩 라쳇이 부러져 우째야 쓰나 하다가 바인딩만 렌트하러 조강 1층에 있는 포럼 마크 달려있는 샵으로 고고씽~~~

샵사장님왈: 우쩐일입니꺼?

친구 왈: 아따 바인딩 작살났소~~!! 바인딩하나 싸게 렌트해주이소

샵사장님왈: 아따 뭔 바인딩이길래 라쳇이 작살났소(바인딩 확인후)

                 오메 390이구먼~~ 좋은거 쓰시는 구먼~

친구 왈: 가벼운 렌탈 바인딩 하나 싸게 주시고 얼마여~!!

샵사장님왈: 요새 장사도 안되는디 롬 바인딩 맡기고 그냥 타이소~

친구 왈: 엄메~~ 그러다 바인딩 가지고 날르면 우짤라고 그래싸소~

샵사장님왈: 날르면 나만 좋제.. 390 라쳇만 바꿔서 내가 타 뿔면 되제~~

ㅋㅋㅋ 사투리는 그냥 재밌을려고 한번 써봤습니다.

그리하여 무료로 바인딩만 잘쓰고 반납했죠.ㅋㅋ

장사하실려면 먼곳을 봐야죠 코앞을 보기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