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올 초에 경쟁업체에서 이직 오퍼가 들어와서..


흔들리다 흔들리다..  이래저래 고려해서 그냥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 남았는데요..




근데 오늘 다른 경쟁업체에서 또 오퍼가....


근데 이번 회사는 정말로 한번 가보고 싶은 회사였거든요..


문제는 지금 집에서 좀 멀다는 것.. 왕복 160km..


뭐 이건 기숙사 생활 하다가 집에는 주말에 오는 식으로 하면 될 것 같긴 한데..


조건도 최대한 맞춰주겠다고 하는데요..




그런 것 보다는 지금 있는 같은 부서 사람들한테 미안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요.


그것 때문에 년초 오퍼도 거절했는데..



지금 한참 바쁜때라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말은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올해가 제 커리어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해인거 같네요..




ps. 근데 그 사이에 어떻게 냄새를 맡은건지 차장님이 "옮기면 죽여버린다" 라는 말씀을..

엮인글 :

하얀목련

2014.02.18 15:03:20
*.243.77.72

가족과 자신을 위해...이직 원츄~ㅎㅎ
돈도 중요해요 ㅠ_ㅠ

pepepo

2014.02.18 15:10:08
*.214.178.18

돈 보다는... 저쪽 회사가 이쪽 업계에서 기술력으로 워낙 유명한 회사다 보니까.. 정말 궁금하긴 해요..

★나루토★

2014.02.18 15:05:56
*.244.218.10

신중한 결정 내리세요... 이것저것 따졌을때 더 나은거같으면 과감하게 옮기시고
비슷하다면.. 그냥 다시시는게 어떠실지...

pepepo

2014.02.18 15:10:58
*.214.178.18

그래서 올 초에는 그냥 남았는데.. 직접 상무님께서 전화를 주셨더라구요.. 음..

탁탁탁탁

2014.02.18 15:07:33
*.254.71.37

빡!!!! 주말부부!!!
.
.
.
.
이런 왕부러운 이야기를.......

pepepo

2014.02.18 15:15:58
*.214.178.18

저는 그게 싫어서 고민하고도 있는뎁쇼... 보고있나 마누라!

달다구리

2014.02.18 15:07:58
*.143.99.11

저도 요새 오퍼 받았는데 고민이에요.. 연봉도 많이 오르고 하는데...
지금 회사가 나쁘진 않거든요.. 일도 재미나고... ㅠㅠ

pepepo

2014.02.18 15:16:39
*.214.178.18

저도 지금 회사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고민중이에요...

헥토르

2014.02.18 15:19:17
*.7.44.83

찬스네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좋고...
남아도 괜찮다싶은 생각이 들고, 회사에서 잡는다면..
자신의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절호의 찬스!
회사다니면서 이런 경우 한 번 오기도 힘들다고 봅니다.
이직요청 + 말도 안했는데 알고 잡음 = 하늘이 주신 기회

반쪽보더

2014.02.18 15:25:22
*.111.4.11

몸값을 올릴 좋은 기회군요.
저는 늘 몸값 올려달라고 노래를 불러서 시큰둥 하시지만요 ㅠㅠ

자이언트뉴비

2014.02.18 15:33:44
*.247.149.239

이직하면 또 이직해서 그쪽에서 원하는 성과를 내야해고 새로운 소속에도 적응해야하고

많이 힘들다고 하네요~

괜히 돈 많이주고 스카우트 하는게 아니니까

지금 회사 맘에 드신다면 몸값올릴 정말 좋은 기회네요~

몇번이나 이런 조건의 제시가 있었으니 그조건까진 아니더라도 회사에 더욱 충성? 할 수 있게 제 몸값을 재평가 해 주십시요!! 하면

너 가

하진 않겠죠? ㅋㅋㅋ 부럽습니다 ㅠㅠ

캬오

2014.02.18 15:35:54
*.223.2.176

지금 회사에 몸값 올려달라하세요~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를 따져서 옮기시면 됩니다~
돈과 커리어가 중요하면 당근 이직!
의리가 중요하고 출퇴근 거리도 중요하면
연봉협상해보시고 남으세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틀려서 답은 없는거 같아요. 그래도 제가 제일 중요합니다. 남 생각하면 결국 후회는 내가 하더라고요~

BestHONG

2014.02.18 18:11:54
*.33.184.74

커리어도 좋지만 가족이 우선이네요... 제 경우에는..

세바퀴떼굴

2014.02.18 20:17:24
*.36.147.209

연초신년운세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17566
91090 21일 오크밸리 주간보딩 어떨까요.. [5] 어그로드럼 2014-02-18   535
91089 바인딩 사건...은 반복된다 [19] 나비날아라 2014-02-18 1 281
91088 안녕하세요 초보보드 유저가 보드복 질문드립니다. [11] godgod 2014-02-18 1 516
91087 바인딩 사건 [12] 일베 2014-02-18 3 259
91086 [잡설] Supervention보신 분들... 얼러려 2014-02-18   219
91085 바인딩 그곳 영업 않한다고 공지 올라왔네요 [11] 맥심아이스 2014-02-18   252
91084 잘난겁니까 잘난척하는 겁니까. [4] jdlux 2014-02-18   208
91083 이번주 토요일 용평 사람 많겟죠? [18] 다늙은보더 2014-02-18   258
91082 오렌지칸타타님의 파티 / 보스몹 공개 file [46] 향긋한정수리 2014-02-18   762
91081 전 정말 좋은 렌탈샵 형들을 만나서 [1] 하늘을나르... 2014-02-18 1 215
91080 웰팍셔틀 부도요~ [6] Mr.Cool 2014-02-18   362
91079 스키장 충돌 피하는 법 [18] temptation 2014-02-18   246
91078 이용 규정 위반 게시글 입니다 - 허용되지 않은 광고 - secret [35] 웅이~!^^ 2014-02-18   4
91077 세상이 미쳤어... [4] ㅂㅂㅂ 2014-02-18   227
91076 웰팍 셔틀버스 운행은 3월 2일까지 file [10] 토끼삼촌 2014-02-18   600
91075 데크를 봐도 ... 바인딩을봐도.... [4] 써니거거 2014-02-18   226
91074 헝그리보더 싸이트의 세계순위. file [5] 이후직 2014-02-18   274
91073 오랜만에 헝글 들와서 바인딩 문제를 보고.... [9] 인도어DS30... 2014-02-18   253
91072 보드를 무슨 재미로 타시나요? [25] 파란네모 2014-02-18   296
» 어떡하죠.. 저 흔들려요.. [14] pepepo 2014-02-18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