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토요일 친구와 백야타고 설질이 아닌 빙질에 둘다 안되겠다 용평으로 가보자.. 라고 해서
4시까지 타고 이것저것 준비해서 용평으로 출발~ 5시30분쯤 도착해서 주차장에서 눈 좀 붙이고
8시에 일어나서 주간권 끊고 2시까지 타고 나왔는데..
작년1월에 레인보우파라다이스 3시간 걸려서 내려오던걸 10분도 안걸려서 내려온거 같은 기분에 뭐가 이리 짧냐고 친구에게 물어보고
여기저기 슬로프란 슬로프는 다 돌아다니고 마지막에 레인보우 슬로프 몇번 탔는데
슬로프 사이드에 서있는데 어떤 여자분이 넘어지면서 엣지 긁어먹은건 좀 눈물나긴 하지만.. 엣징해야겠던데 ㅠ_ㅠ 괜찮다고 보냈건만
왜 이리 다양한 코스에 재미가 있는지.. 지금도 막 생각나네요..
올해 첫 시즌권은 휘팍이였는데 용평으로 할걸 그랬나 생각도 들고 자꾸 또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