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클래식 2일차
대회의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빅에어 대회가 있었습니다.
살인적인 추위와 칼 바람
그리고 오락가락 하는 날씨가
많은 선수들과 staff , press 들을 힘들게 했지만
무사히 빅에어 대회는 끝이 났습니다.
큰 부상자 없이
마무리된 버튼 클래식 빅에어 부문의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사진을 하루 종일 찍고
컴퓨터에 옮겨보니 400장이 넘는군요;;;
우선 몇장만 보여드리고~
동영상 편집이 다 되는대로 동영상과 함께 나머지 사진들을 전해드리겠습니다.
Start Line 에 선수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Start Line 에서 출발한 후 통과하게 되는 게이트입니다.
A / B 조가 정해지고 출발 신호와 함께 출발!!
선수들은 서로 격려하고 화이팅을 다짐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경기는 시작됬습니다.
다른 선수들의 런을 지켜보고 있는 선수들
대회를 빛내주시는 갤러리분들
심한 바람과 어두운 그늘로 인해
선수들이 감을 잡는데는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하지만
서서히 선수들의 몸이 풀리기 시작했고
대회의 분위기는 업되기 시작했습니다.
영상 촬영 하시느라 고생하신
더블골드님
킥의 높이가 높아 High 가 좋아서
사진 찍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장면들이 많이 포착됬습니다.
남자 예선이 끝나고 여자 예선전이 이어졌습니다.
남자부는 A / B 조로 나뉘어 예선전을 거쳐 semi final 후 본선이 이어졌고
여자부는 예선전을 거쳐 본선이 이어졌습니다.
키커 갭 옆에는 위와 같은 깃발들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어찌나 심했던지
깃발들이 다 부러지고 휘어졌습니다.
많은 이야기가
많은 추억들이
많은 사람들이 함께한 10번째 버튼 클래식
오후 4시 30분에 모든 대회는 끝이났습니다.
바로 이어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시상식이 준비되는 동안
경품을 나눠주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남자부 하프 파이프
1 43 이용호 프로
2 59 정용해 프로
3 58 신승백 아마
4 66 전윤걸 프로
5 22 강기운 프로
여자부 하프 파이프
1 32 신나리 프로
2 77 이미연 프로
3 54 송진아 프로
4 48 김지은A 프로
5 8 김태환 아마
남자부 빅에어
1 63 정용해 프로
2 24 남승연 아마
3 77 이사야마 타츠야
4 51 권 준 아마
5 38 이태형 아마
6 26 이용호 프로
여자부 빅에어
1 73 김지은B 아마
2 56 한승연 아마
3 34 김금미 아마
4 16 박윤경 아마
5 109 신나리 프로
6 82 유미영 프로
많은 이야기 꺼리들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많은 아쉬움과 바램이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이야기꺼리들과 아쉬움들은 잠시 접어두고
이런 대회를 꾸준히 개최해주는 버튼 코리아에 감사드립니다~
10번째 버튼 클래식 스노보드 대회
앞으로 20번째 버튼 클래식이 열리는 날까지
보다 많은 스노보더들과 함께를 기원해봅니다.
또 한번
덧,
동영상 편집이 다 되는대로 동영상과 함께 나머지 사진들을 전해드리겠습니다.